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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이 10‧11일 인천에서 열린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와 제4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양자 면담7년 만에 성사된 장관급 대면이었습니다. 두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 식량안보, 스마트팜 기술 교류 등 실질 협력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 이번 만남은 특히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제, 농산물 검역 완화 등 민감한 현안을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장관 방한이미지 출처: 디지털타임스


고이즈미 장관은 9일 파주시 월롱면 논을 찾아 🇰🇷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그는 “해외 벼 재배를 현장에서 본 것은 귀중한 경험”이라며 공동 연구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시찰은 식량안보 공동 대응 의제를 구체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블록체인 기반 유통 추적, 저탄소 농법 도입이 주요 키워드로 거론됐습니다.

“농업은 국경을 넘어 기후위기에 함께 대응해야 합니다.” — 고이즈미 신지로

고이즈미 장관의 행보가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차기 일본 총리 1순위라는 정치적 무게감입니다. 아버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개혁 이미지를 잇되, MZ 세대와 소통하는 ‘펀쿨섹좌’ 캐릭터로 일본 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 그는 기자단에 “잡채를 가장 좋아한다”며 한국 대중문화 호감을 드러내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

정가에서는 ⬆️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한일 협력 프레임을 띄우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농식품부스마트농업 실증단지 공동 조성, 고령화 대응 자동화 장비 공동 R&D 등을 빠르면 연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계도 고무적입니다. 한국산 딸기·샤인머스켓이 일본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할 길이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회의 장면이미지 출처: 디지털타임스

다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지속돼 온 수산물 안전성 논란은 여전히 난제입니다. 우리 정부는 “과학적·국민 수용성 원칙을 견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전문가 시각도 엇갈립니다. 일부는 “고이즈미의 실용외교 노선이 한일관계 안정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하지만, 다른 측은 “총리 레이스에서 국내 보수층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그럼에도 한일 양국은 RCEP·CPTPP 등 다자협력 무대에서 농업·디지털 교역 규범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 키워드: 고이즈미, 한일 농업협력, 차기 일본 총리, 식량안보, 스마트팜, 후쿠시마 수산물, 파주 논 시찰, 잡채 발언, 펀쿨섹좌,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 종합하면, 고이즈미 방한은 단순 의전 방문을 넘어 농업협력 재가동·정치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다층적 이벤트’였습니다. 한일관계가 협력과 경쟁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고이즈미 장관과 송미령 장관 간 후속 협의를 지속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심층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