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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그랑프리 주말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해발 2,200m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이 선사하는 고지대 특유의 스릴이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멕시코 그랑프리 전경
이미지 출처: F1-Fansite

올해 멕시코시티 GP는 시즌 20라운드로 치러지며, 금요일 프랙티스부터 일요일 레이스까지 나흘간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현지 시각 기준:

  • FP1 · FP2: 10월 24일(금)
  • FP3 · 예선: 10월 25일(토)
  • 본선 레이스: 10월 26일(일) 15:00

1. 고지대 변수
공기가 희박해 다운포스가 20% 이상 줄어듭니다. 엔진 터보차저는 평지보다 가혹한 압축비를 견뎌야 하며, 브레이크 쿨링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타이어 전략
피렐리는 C3·C4·C5 컴파운드를 공급했습니다. 첫날 데이터에 따르면 하드(화이트)는 롱런에서 안정적, 반면 소프트(레드)는 10랩 이후 급격히 데그라데이션이 진행됐습니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책임자 마리오 이솔라: “노면 온도가 50℃에 육박하면서, 그립 저하가 예년보다 빨리 나타났습니다.”

피렐리 타이어 분석
이미지 출처: Race24


3. 예선 핵심 포인트
Q3 한 방 추격전이 예상됩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FP2에서 1분16초대 랩을 찍으며 선두를 지켰고, 랜도 노리스·오스카 피아스트리가 0.1초 차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지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세르히오 페레스도 마지막 섹터(페로타다 코너)에서 빠른 진입각을 잡는 데 성공하며 다크호스로 부상했습니다.


4. 날씨 & 변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레이스 당일 기온 24℃, 강수 확률 10%입니다. 그러나 고원 특성상 스콜성 소나기가 발생할 수 있어 인터미디엇 타이어 대기가 필수입니다.

5. 기록 속의 멕시코
• 최다 우승: 루이스 해밀턴 4회
• 작년 우승: 맥스 페르스타펜 (폴 투 피니시)
• 최고 평균 시속: 2019년 페르스타펜 207.1km/h

연습 주행 장면
이미지 출처: BBC Sport


6. 팬·사회공헌 이벤트
금요일, The John Langdon Down Foundation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이는 다운증후군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10만 유로 기부와 직결돼, 멕시코 그랑프리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 F1 스타가 변장을 하고 관중석에서 셀카를 찍다 SNS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드라이버와 호흡한 순간”이라며 환호했습니다.


7. 중계 & 시청 꿀팁
한국에서는 SPOTV ON·F1 TV Pro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시차 탓에 예선은 일요일 새벽 4시경, 본선은 월요일 새벽 4시쯤 끝나니, 알람 설정을 권장합니다.

8. 멕시코 GP 직접 관람 가이드
• 교통: 지하철 9호선 ‘Ciudad Deportiva’역 하차 후 도보 5분.
• 추천 좌석: 스타디움 섹션(Foro Sol) — 드라이버가 관중과 교감하는 하이라이트 구간.
• 안전: 고지대라 수분 보충 필수, 자외선 차단제 준비.


9. 결전의 관전 포인트

  • 스타트 대혼전: 800m 직선 구간에서 슬립스트림 효과 극대화.
  • ERS 관리: 고지대라 배터리 회수가 어려워 후반 10랩이 승부처.
  • 세이프티카: 평균 2.3회/레이스, 피트 전략 뒤흔드는 변수.

라이브이슈KR은 레이스 종료 직후 포디움 인터뷰와 팀 보스 코멘트를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10. 전망
예측 모델은 페르스타펜 45%, 노리스 25%, 페레스 15%로 우승 확률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타이어 데그라데이션과 SC 타이밍이 맞물리면 다크호스가 떠오를 여지도 충분합니다.

올가을, 고지대의 질주가 어떤 드라마를 쓰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