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일 발표한 인사에서 진영승 전략사령관이 제45대 합동참모의장으로 지명됐습니다. ✈️

공군 출신 합참의장은 2020년 원인철 의장 이후 약 5년 만이었습니다.


진영승 전략사령관
사진=조선일보 제공

이번 인사에서는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4성 장군 7명이 전원 교체됐습니다.

군 안팎에서는 세대 교체를 통한 조직 안정과 12·3 내란 사태 청산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① 진영승 합참의장 내정 배경

진 내정자는 공사 39기로, 공군 작전·전략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합참 전략사령관 재임 시엔 우주·사이버 전력 강화계획을 주도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중·우주 작전 개념을 결합한 통합방위구상을 완성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합참의장 인사 발표
사진=한겨레 제공


② 4성 장군 전원 교체, 전례와 비교

전임 정부도 2023년 10월 동일 규모의 전원 교체를 단행했지만, 2년 만에 또다시 물갈이가 이뤄졌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인사 쇄신은 빠르게 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진단합니다.


③ 합참의장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시간 다층 방어망 구축입니다.

또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통해 정보 공유 체계를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국방부 청사
사진=JTBC 제공


④ 군 내부 반응과 기대

공군 장병들은 “공군 출신 합참의장 연속 배출은 사기 진작 효과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육·해군 역시 “비육군 출신 수장이 연속 등장했지만, 합참 중심 통합작전 기조는 강화될 것”이라며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⑤ 전문가 시각

김태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우주·사이버·무인 전장이 현실화되는 만큼, 진영승 의장의 전력 현대화 비전이 주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AI 기반 지휘통제체계를 조기 도입해 북한의 고도화된 미사일 위협을 실시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⑥ 향후 일정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진 내정자는 9월 중순 대장 진급과 동시에 공식 취임할 전망입니다.

취임 후 첫 행보로 다국적 공중전 연합훈련 참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1


⑦ 전망과 결론

4성 장군 전원 교체는 이재명 정부국방 개혁 4.0 가속화를 의미합니다.

진영승 합참의장 내정자는 ‘공군의 눈’과 ‘합참의 뇌’를 결합해, 상시대비·미래전력·연합억제력을 동시에 강화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습니다.

국방개혁의 성패가 걸린 만큼, 그의 리더십이 향후 대한민국 안보 지형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1) 다국적 공중전 연합훈련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국방부가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