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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일본 여행지에서 공개한 초슬림 전신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속 그는 편안한 데님 재킷 차림에도 군살 없는 실루엣을 자랑하며 최근 불거진 임신설에 스스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공효진은 휴식 겸 리서치 차원의 개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이라며 “영화 ‘경주기행’ 준비에 앞서 재충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임신 의혹은 지난주 그가 오버사이즈 니트를 입은 공항 패션이 SNS에 퍼지면서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공효진은 스토리를 통해 “감기 기운 때문에 두꺼운 옷을 골랐을 뿐”이라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해명 직후에도 팬들의 “그래도 축하해요” 댓글이 이어졌는데, 이는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케빈 오♥공효진’ 부부의 굳건한 애정이 대중에게 각인돼 있음을 방증합니다.

아이는 아직 계획 없어요. 대신 좋은 작품으로 금세 찾아뵐게요!” ― 공효진, 지난 9월 온라인 팬미팅 中

실제로 공효진은 2022년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에도 적극적인 필모그래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신혼을 즐기는 중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차기작 영화 ‘경주기행’입니다. 김미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은·박소담·이연 등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작품은 막내딸 ‘경주’를 잃은 네 모녀의 복수 여행기를 그린 스릴러로, 공효진은 둘째 딸 ‘자영’ 역을 맡아 감정 연기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공효진 일본 근황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뉴스엔 캡처

이번 작품은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약 6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 더욱 주목받습니다. 영화계 관계자는 “공효진은 섬세한 생활 연기의 귀재”라며 “네 여성 캐릭터 사이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광고계 러브콜도 뜨겁습니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새 모델로 발탁돼 MZ 소비층과의 소통 폭을 넓혔습니다.

공효진 집 인테리어사진=네이버블로그 ‘루빵루나’ 캡처

한편, 그가 예능에서 공개한 한남동 자택 인테리어도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빈티지 가구와 친환경 소품으로 가득한 공간은 ‘공블리’ 특유의 감각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패션계에서도 공효진의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한 슈즈 브랜드 비바이아는 그를 통해 ‘지속가능 패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공효진 거실사진=다음카페 ‘여성시대’ 캡처

광고·화보·SNS 모두에서 일관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그는 최근 독일 세제 브랜드 프로쉬와도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며 착한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작품 선택 기준이 확고한 배우”라며 “‘경주기행’이 그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습니다.

팬들은 “드라마 ‘도그데이즈’에서 보인 반려동물과의 케미도 잊을 수 없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공효진은 “겨울이 오기 전 촬영에 돌입한다”며 “좋은 에너지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따뜻한 행보로 대중과 호흡해 온 그가 이번에도 ‘공블리 매직’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