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광명 화재’가 대응 2단계로 격상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졌습니다.
■ 화재 개요
소방당국은 오후 9시 05분 최초 신고 직후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필로티 구조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9시 11분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주차장 내 차량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연기가 상층부로 급격히 유입됐다” – 광명소방서 관계자
당시 투입 인원은 110명, 장비 43대[광명소방서 집계]였습니다.
■ 인명 피해
이번 광명 아파트 화재로 3명 심정지, 1명 전신 화상 등 총 4명의 중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생존자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술을 지속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김민재는 “광명시 화재 인명 구조와 진압에 총력”을 지시했습니다.
■ 진화 상황
오후 9시 56분 큰 불길은 잡혔으나, 소방은 잔불 정리와 유독가스 배출 작업을 50분 이상 추가 진행했습니다. 🕙
아파트 상층부 입주민 120여 명은 옥상·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했습니다.
■ 원인 조사
광명소방서와 경찰은 주차된 차량 전기계통 결함 또는 배터리 열폭주 가능성을 집중 조사 중입니다. 과거 비슷한 전기차 화재 사례와 비교해 열화상 카메라로 잔여 열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중부일보
■ 피해 복구 계획
광명시는 ‘화재 피해 접수 창구’를 열고 임시 거주 공간·심리 상담을 지원합니다. 보험 업계도 특별 손해사정팀을 편성해 48시간 이내 손해 규모 산정을 예고했습니다.
■ 안전 수칙 5가지
- 주차장 내 소화기 위치를 사전 숙지합니다.
-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충전 후 과열 여부를 체크합니다.
- 필로티 구조 아파트는 자동 화재탐지설비 작동 상태를 매달 점검합니다.
- 대피 시 계단 이용 및 젖은 수건으로 호흡기를 보호합니다.
- 화재 목격 즉시 119와 관리사무소에 동시에 신고합니다.
■ 과거 사례와 교훈
2024년 의왕 물류센터 화재, 2023년 평택 냉동창고 화재에서도 대응 2단계 발령 후 지하·밀폐 공간 구조 난관이 확인됐습니다. 광명 화재 역시 동일한 교훈을 남깁니다.
■ 전문가 제언
한국화재안전협회 김수현 박사는 “필로티 주차장은 개방형으로 보이지만 상층 연결부가 굴뚝 역할을 한다”며, 스프링클러 헤드 추가 설치를 권고했습니다.
■ 네티즌 반응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광명 아파트 화재로 소방 대원들이 사투를 벌였다”는 감사 글과 함께 #광명화재, #대응2단계 해시태그가 확산 중입니다.
■ 결론
광명 화재는 주차장 차량 화재가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 일깨웠습니다. 소방당국의 빠른 대응에도 불구, 사전 예방·시설 개선 없이는 유사 사고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후 원인 규명·보상 절차·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