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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야구장이 다시 뜨겁습니다. 지난 15일 광복절 연장 혈투로 팬심을 뒤흔든 기아 두산 맞대결이 16일부터 주말 3연전으로 이어집니다.


9회말 2사에서 터진 두산 베어스의 극적인 동점, 그리고 11회말 끝내기 안타는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아쉬움을, 두산 팬들에게 짜릿함을 남겼습니다.

15일 경기 스코어KIA 5 : 6 두산이었습니다. KIA 불펜의 뼈아픈 실책이 승부를 가름했습니다.


그 여운 속에서 16일(토) 18:00 이의리최승용이 선발 맞대결을 예고했습니다.1) 두 투수 모두 올 시즌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 왔습니다.

17일(일)에는 KIA 앤더슨, 두산 김동주가 등판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구단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광복절 패배는 잊었습니다. 남은 두 경기를 반드시 가져오겠습니다.” – KIA 주장 김선빈

KIA 타이거즈는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상승세였습니다. 김도영·한준수의 맹타가 두드러지며 팀 OPS가 0.820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두산 베어스는 5승 5패로 타선 침체를 겪었지만, ‘광복절 드라마’가 분위기 반전에 결정적이었습니다.


투수진 비교🔍

  • KIA 불펜 ERA 3.87 – 최근 실책성 플레이가 불안 요소
  • 두산 불펜 ERA 3.45 – 마무리 정철원이 안정세

타선 비교🔥

  • KIA 팀 타율 0.289(리그 1위) – 상·하위 타선 균형 강점
  • 두산 팀 홈런 104개(리그 2위) – 장타력에서 우위

팬들은 SNS에서 ‘#기아두산전’, ‘#잠실원정단’ 해시태그로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공식 SNS 이미지
출처: KIA 타이거즈 공식 X

두산 베어스 SNS 프로필
출처: 두산 베어스 공식 X


🎫 입장권 정보

인터파크·티켓베이 예매가 모두 매진 임박 상태입니다. 구단 관계자는 “잔여 표는 경기 당일 14시 현장 판매분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야구장 방문 시 수분 보충모자·선크림 준비를 권장합니다. 낮 최고기온 33℃, 열대야 예보가 있습니다. 🥤☀️


선수단 동향도 뜨겁습니다. KIA는 박찬호가 4시즌 연속 20도루 고지를 밟았고, 두산은 신예 불펜 윤태호가 150km대 직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즈K에 따르면, 이의리가 두산 타선에 허용한 피안타율은 0.218로 리그 5위에 해당해 호투가 기대됩니다.

“KIA 타선이 초반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경기 후반 두산 불펜이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야구 해설위원 장성호


결국 키는 수비 집중력입니다. 광복절 경기 패인은 ‘실책’이었고, 두산 역시 최근 5경기 실책 6개로 불안합니다.

전문가들은 ‘첫 경기 흐름’이 시리즈 전체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첫날 이의리·최승용 대결에서 웃는 팀이 3연전 우위를 가져갈 확률은 무려 78%2)에 달합니다.


📊 맞대결 전적(2025 시즌)

경기수 KIA 승 두산 승
9 5 4

양 팀 모두 ‘5할 이상의 승률’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시리즈는 중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주말 동안 실시간 스코어현장 르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다시 펼쳐질 기아 두산 명승부를 기대해봅니다. 🙌

취재·구성 = 라이브이슈KR 스포츠부 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