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광주천 집중호우·홍수주의보 속보 종합

17일 오전부터 광주광역시에는 시간당 80㎜ 안팎집중호우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영산강홍수통제소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1. 광주천 수위 현황

오후 1시 10분 영산강홍수통제소 집계에 따르면 유촌교 지점 수위가 4.1m를 넘어섰습니다(경계 단계 5.0m). 불과 한 시간 전 0.48m였던 수위가 약 8배 치솟은 셈입니다.

광주천 수위 상승 현장
이미지 출처: JTBC 캡처


2. 피해 및 통제 상황

광주 서구·북구 일대 산책로와 징검다리가 침수됐습니다. 일부 도로는 안전 우려로 전면 통제됐으며, 지하차도 2곳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물이 순식간에 허리 높이까지 차올랐습니다. 차량이 모두 역주행하며 빠져나갔어요.” – 광주 서구 주민 김모 씨


3. 광주천이 갖는 도시·치수 의미

광주천은 도심을 지나는 21.8㎞ 길이의 지방하천입니다. 평소 생태·문화 공간으로 활용되지만, 집중호우 때마다 상류의 소태·증심천과 함께 도심 홍수 위험을 높입니다.

광주천 유촌교 홍수주의보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4. 전문가 분석

호남대 토목공학과 정예진 교수는 “매년 반복되는 장맛비로 토사와 쓰레기가 하천 유량을 줄여 범람 속도를 가속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천 라이브 방송 캡처
이미지 출처: YouTube 바하달사TV


5. 기후변화와 광주천

기상청 기후리스크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단시간 강우 집중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광주천과 같은 도심하천은 특히 민감해 사전 대비가 필수입니다.


6. 향후 날씨 전망

기상청 레이더 실황에 따르면 18일 새벽까지 최대 150㎜가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사태주의보·침수특보가 동시 발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7. 시민 안전 수칙 ✅

  • 저지대·하천변 주차 차량 신속 이동
  • 침수 지하차도 진입 금지, 우회 도로 이용
  • 물빠짐 확인 전 가정 내 전기 차단기 작동
  • 주변 배수구‧맨홀 뚜껑 이탈 여부 수시 점검

8. 행정·재난 대응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하천변 CCTV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중입니다. 구호소 5곳이 즉시 가동됐습니다.


9. 중장기 대책

전문가들은 광주천에 대해 복개구간 재설계, 스마트 수위센서 확충, 유역별 빗물저류조 설치를 제안합니다.

“도심하천을 단순 치수시설이 아닌 탄소중립·스마트시티 인프라로 전환해야 합니다.” – 국토연구원 도시홍수팀


10. 결론 및 전망

이번 광주천 홍수주의보기후위기 시대 도심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광주광역시와 중앙정부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기적·과학적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광주천 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추가 피해 및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