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화문은 서울의 과거·현재·미래가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화문광장이 더욱 뜨겁습니다.
15일 저녁, 대형 원형 무대에서 ‘국민임명식’이 개최돼 이재명 대통령이 80인의 국민 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이 행사는 취임식 대신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국민주권 대축제’로 불렸습니다.
“1945년 해방의 기쁨이 2025년 시민의 참여로 이어집니다.”
같은 기간, 국가보훈부는 80m 외벽 미디어 파사드로 빛 축제를 열어 1945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영상으로 투사했습니다. ✨
야간 조명과 LED 드론 쇼까지 더해져 광화문광장은 서울 밤하늘을 물들였습니다.
교통은 다소 혼잡했습니다만,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사직로 전면 통제와 가변차로 운영으로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
현장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 우회 경로를 안내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했습니다.
광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문화·역사 산책 코스를 권합니다.
경복궁→광화문광장→세종문화회관→청계천으로 이어지는 2.2km 루트는 도보 40분이면 충분합니다. 👟
광장 북측엔 이순신 장군 동상, 남측엔 세종대왕 동상이 자리합니다.
두 동상 사이 분수대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물놀이터여서 여름 낮에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야경 촬영 포인트는 세종대왕 동상 뒤편입니다.
빛 축제 기간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먹거리는 세종문화회관 뒤편 정동길과 새문안로에 집중돼 있습니다.
전통주 바, 한식 다이닝, 수제 쿠키숍 ‘광화문살롱’ 등 로컬 맛집이 많아 미식 투어도 가능합니다.
광장은 2023년 리모델링으로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빗물을 모아 분수와 조경에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그린 광장으로 거듭났습니다.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8월 15일 19:40~21:40 국민임명식
- 8월 15~17일 20:00~22:00 미디어 파사드·드론 쇼
- 8월 15~18일 10:00~22:00 광복 80주년 테마 전시
관람 팁 ✅
모자·선크림·보냉병을 챙기고, 대중교통(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현장엔 안전요원 1,200명이 배치돼 긴급 상황을 대비했습니다.
모든 입장객은 보안 검색을 거쳐야 하므로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광복 80년의 감동과 시민 참여의 열기가 한데 어우러진 광화문광장은 오늘도 서울의 심장으로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역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SBS LIVE / 국가보훈부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