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47분경 교대역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하며 지하철 2·3호선이 무정차 통과 조치되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공사 현장으로, 공사 장비가 가스배관을 건드리며 배관이 파손된 것이 원인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즉시 해당 구간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주변 도로를 전면 통제했으며, 승객 안전 확보에 최우선 대응했습니다.
서초구청은 긴급 통제 명령을 내리고 인근 주민 및 통행객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습니다.
“현재 현장에 소방·경찰·가스공사 합동 대응반이 투입되어 진공 상태 조치 중입니다.” – 서울서초소방서 관계자
현장에는 가스 누출 감지기와 소화 설비가 추가 배치되었으며, 인근 공사장 안전 점검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한국경제 제공
전문가는 “가스 누출 시 폭발·화재 위험이 크므로 즉각적인 공기 순환 및 차단 밸브 잠금이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가스 사고 사례1를 보면, 초기 대응 지연이 피해 확대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지하철 이용객은 교대역 가스누출 소식을 접한 즉시 비상벨을 활용하거나 역무실 안내 방송에 따라야 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비상운영 매뉴얼에는 △무정차 통과 △차량 내 가스 감지 △역내 대피로 확보 절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사 발주처와 시공사는 공사 장비 운용 시 가스 배관 위치도를 사전 확인하고, 작업자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서초구청은 향후 △공사허가 시 안전관리 계획 검토 △주기적 현장 점검 강화 △주민 알림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주민 안전을 위해 비상 시 대피로를 숙지하고, 관계 당국 지시에 신속히 협조해야 합니다.
이번 교대역 가스누출 사고는 대중교통과 도시 인프라의 복합 위험 요소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관련 기관은 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추후 3개월 내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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