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최초 AI 장편영화 ‘중간계’가 15일 전국 CGV에서 개봉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이 전해지며 영화계 안팎의 기대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사진=포엔터테인먼트·CJ CGV 제공
‘중간계’는 이승과 저승 사이에 존재한다는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영혼을 구하려는 인간과 이를 지키려는 저승사자 간의 추격전을 그립니다.
러닝타임 61분 동안 AI가 생성한 크리처와 폭발 효과가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연출은 강윤성 감독과 권한슬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배우 변요한·김강우·방효린·임형준 등이 출연했습니다.
제작진은 대사 보정, 환경 합성, 액션 시뮬레이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우려보다 새로운 직군을 창출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 강윤성 감독
실제로 VFX 코디네이터, 데이터 어나운서 등 신규 스태프 20여 명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 영화는 전체 분량의 절반인 1편만 먼저 공개됐고, 손익분기점 80만 명을 넘기면 2편 제작이 확정됩니다.
사진=맥스무비 캡처
해외 언론은 “K-AI 시네마의 가능성을 확인한 작품”이라며 호평을 전했습니다.
국내 평단은 “액션은 준수하지만 서사가 다소 짧다”라고 평가했으나, 기술적 진일보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SNS 해시태그 #중간계는 개봉일 오전 기준 12만 건을 돌파하며 관객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상영관은 전국 90개관으로 시작하며, IMAX·4DX 버전은 추후 편성될 예정입니다.
관람 포인트는 12지신 콘셉트로 디자인된 저승사자와 배우들의 실제 합을 살린 격투 장면입니다.
영화계 관계자는 “흥행 여부에 따라 AI 시나리오-운용 솔루션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작사는 “1편 결말에 숨겨둔 쿠키 장면이 후속작의 키”라며 관객의 집중 관람을 당부했습니다.
‘중간계’가 새로운 영화 제작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