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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군산대가 최근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 상생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습니다.


첫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년고용정책, 그것이 알고 싶다’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군산대 관계자는 “현장형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별 강의실을 직접 찾아가 ▲K-Digital Training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10여 종의 지원제도를 안내했습니다.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65%를 기록한 배경에도 이 같은 맞춤형 취·창업 지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둘째, 장애학생 복지 인프라 확장이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군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무장애 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냈습니다.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예술단 멘토링 ▲점자 캠퍼스맵 제작 ▲배리어프리 문화행사 공동주최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모든 학생이 동등하게 학업·문화·진로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 정철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셋째, 스마트 헬스케어 연계 ‘어르신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군산시보건소·군산대 간호학부·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이 손잡고 스마트워치·건강앱으로 혈압·혈당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참여 어르신 120명 중 87%가 “유연성·정서 안정이 높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고령사회 맞춤형 지역보건 모델로 주목받으며 Kunsan National University의 실무형 교육 철학을 보여줍니다.


넷째,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5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최우수상 포함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수상작 ‘SeaPort AI’ 팀은 군산항 화물물동량 예측 알고리즘을 선보여 물류비 15% 절감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 기념사진

이번 성과는 2021년부터 이어온 데이터·AI 집중교육의 결실입니다. ICT 융합학부는 학부생 전원에게 Python·R·SQL 필수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해양·재생에너지 분야 연구도 활발합니다. 군산대 해양산업연구소는 서해안 대규모 해상풍력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시대 지역 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연구 현장

특히 조선해양공학과는 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과 산학연 협약을 맺고, 부유식 풍력 하부구조물 설계 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섯째, 국제교류 또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48개국 176개 대학과 협정을 체결했고, 교환학생·복수학위·글로벌 인턴십 트랙을 통해 연간 500명 이상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베트남 꽝남대, 인도네시아 우다야나대 등 신남방권 파트너가 늘면서 동남아시아 산학협력 거점으로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산대는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지역과 세계를 잇는 창의·도전·배려’라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총장 직속 ESG 추진단이 신설돼 캠퍼스 탄소배출 30% 감축, 지역사회 기여도 지표 도입 등이 진행 중입니다.

군산대 전경

결론적으로 군산대는 청년고용·복지·창업·연구·국제화의 전 영역에서 ‘지역 기반 글로벌 대학’ 모델을 빠르게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 산업·문화 환경을 동시에 견인하며,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