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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수리산 슬기봉 일대 산불 발생…주민 사전 대피 권고와 진화 상황 종합입니다

경기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지자체가 현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군포 수리산 슬기봉 인근 산불 현장
사진 출처: 뉴스1 (© 해당 매체)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경 군포 수리산 슬기봉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국은 신고 약 13분 뒤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민과 등산객은 당국의 안내에 따라 사전 대피하고 위험 구역 접근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취재 시점 기준 관계기관 발표 요약


군포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사전 대피를 권고했으며, 바람과 지형에 따라 연기 이동이 달라질 수 있어 저지대·생활권 방향으로의 연기 유입에 유의해야 합니다.

현장 주변은 임시 통제될 수 있으며, 수리산 등산로 이용객은 즉시 하산 및 우회 이동을 권장합니다.

SBS 보도화면 - 수리산 슬기봉 인근 화재
이미지 출처: SBS 뉴스 (© 해당 매체)

수리산은 군포·안양·안산 경계에 걸친 생활권 명산으로, 슬기봉, 태을봉, 관모봉을 잇는 능선과 철쭉동산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접근성이 좋아 수리산역과 산본·당정 일대에서 당일 산행이 쉬워 주말 등산객이 많은 구간입니다.

늦가을·초겨울에는 낙엽층이 두껍고 대기 건조가 심해 산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진화·조사 상황에 따라 등산로 개방 여부와 탐방 정보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중부일보 제공 - 수리산 산불 관련 현장 사진
이미지 출처: 중부일보 (© 해당 매체)

현장 안전 체크리스트 🔎

  • 등산객: 연기 방향과 반대 사면으로 이동하고, 능선 상 체류를 피하며, 노출 부위는 젖은 수건으로 가리고 하산합니다.
  • 주민: 창문·환기구를 닫고 가연물(마른 낙엽·박스)을 치운 뒤, 대피 권고 시 지정 장소로 질서 있게 이동합니다.
  • 운전자: 연기 구간에서는 서행·비상등 점등 후 우회합니다. 불법 주정차는 진화·구급 동선을 방해합니다.
  • 정보 확인: 군포시청·경기도·산림청·소방서 공지와 재난문자, 라디오·TV 속보를 통해 공식 정보를 확인합니다.

야외 화기 사용, 불법 소각, 담뱃불 투기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며 처벌 대상입니다.

산행 전·후로는 인화성 물질을 점검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는 클린 산행을 실천해야 합니다.


수리산 탐방 정보와 임시 관람 팁 🗺️

수리산도립공원 주요 들머리는 수리산역·산본역·당정역 일대이며, 인기 코스는 철쭉동산–무성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 구간입니다.

현재와 같은 화재·진화 상황에서는 일부 구간 통제가 이뤄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시거리 저하와 연기 흡입 위험이 있으므로, N95급 마스크 착용과 보호안경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하산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손전등, 보조배터리, 응급약품 등 기본 비상 장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국제신문 제공 - 수리산 슬기봉 인근 화재 기사 이미지
이미지 출처: 국제신문 (© 해당 매체)

대피 시 행동요령은 바람을 등지지 않고, 사면을 가로질러 연기를 피하며, 가능한 경우 불연성 지대(바위·임도)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연기가 실내로 유입될 때는 문풍지 보강, 젖은 수건으로 하부 막기 등 간단한 차연 조치가 효과적입니다.


관계기관 안내와 향후 절차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선을 구축하고, 잔불 정리 후 원인 조사피해면적 산정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군포시의 대피 권고는 상황 안정 시 해제 공지가 이뤄지며, 사후에는 등산로 위험목 제거산사태 취약지 점검 등 2차 위험 관리가 이어집니다.

한편 수리산은 사계절 생활권 휴식처이자 도심 생태 축으로, 화재 이후에는 산림 복원토양 안정화를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중요합니다.

취재 시점 기준, 정확한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식 발표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점검이 필요합니다.

기사 문의 및 정보 제보: 군포시청·경기도 소방재난본부·산림청 공식 채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보도자료와 관계기관 발표, 현장 보도를 종합해 작성했습니다. 업데이트는 확인 즉시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