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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메인보컬 장해영, 향년 45세로 별세 🙏

취재·정리 | 라이브이슈KR 문화연예부


그룹 파이브(F-IV)의 메인보컬 장해영 씨가 6일 새벽 암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오랜 투병 끝에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 속에 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 장해영 씨는 1980년 4월 26일생으로, 2002년 파이브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곡 ‘Girl’과 ‘반지’를 비롯해 특유의 청량한 고음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파이브 장해영 무대 모습

▲ 무대 위 장해영(사진 출처: 스포티비뉴스)

2000년대 초반 보이그룹 세대 교체가 활발했던 시기, 파이브는 댄스곡과 발라드를 넘나드는 곡 구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장 씨의 맑은 고음역은 팀 색깔을 결정짓는 핵심이었습니다.


✔️ 동료 김현수 씨는 SNS에 “잘 가라. 하늘에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고 남기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팬들 역시 ‘#RIP_JangHaeyoung’ 해시태그로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웃는 얼굴이 유난히 따뜻했던 사람입니다. 무대 뒤에서조차 노래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 파이브 관계자 인터뷰 중

파이브 단체 사진

▲ 2003년 파이브 쇼케이스 현장(사진: 엑스포츠뉴스)

장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퍼포먼스와 보컬 모두를 아우르는 보기 드문 아이돌이었습니다. 무대 위 정확한 발성이 돋보였고, 안무 구성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 파이브 디스코그래피를 다시 보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는 ‘Girl’, ‘I’m Sorry’ 스트리밍 수치가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10일 기준.

장해영 씨는 2010년대 중반부터 솔로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나, 건강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그는 SNS에서 투병 사실을 알리며 “음악은 내 삶의 엔진”이라고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팬들의 추모 게시물

▲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팬 추모 이미지(출처: 네이트)

팬들은 장 씨가 남긴 ‘Life is Vocal’ 문구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며 애도 중입니다. 소속사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르되, 추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2000년대 2세대 아이돌의 음악적 기반을 이해하려면 파이브와 장해영의 음색을 빼놓을 수 없다”고 평가합니다. 그는 감성 보컬과 파워풀한 댄스의 ‘교집합’을 보여준 몇 안 되는 사례였습니다.


한편, 암 투병 연예인의 건강관리 체계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정기 검진과 복귀 플랜을 병행할 수 있는 ‘헬스 매니지먼트팀’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팬들은 “그의 목소리는 영원히 재생 목록 속에 살아 있다”며, 추모 스트리밍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수익 일부는 암 환우 지원 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추모 콘서트를 검토 중”이라며, 파이브 멤버들과 동시대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일정과 장소는 협의 후 공식 발표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의 노래가 남긴 울림은 세월이 흘러도 생생히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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