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랙번 대 버밍엄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 2라운드가 이우드 파크에서 펼쳐졌습니다.
전반전 흐름은 블랙번 로버스가 주도했습니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버밍엄 시티는 중원에서 백승호가 공수를 조율하며 리듬을 되찾았습니다. 백승호는 정확한 전진 패스와 인터셉트로 점유율 58%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DNA를 갖고 있다.” – 버밍엄 시티 감독 존 유스턴*경기 후 기자회견*
후반 5분, 블랙번은 역습 한 방으로 추가골 기회를 노렸지만 골키퍼 존 러디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20분부터는 체력에서 앞선 버밍엄이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백승호는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Man of the Match 후보에 올랐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트 스포츠
경기 분수령은 후반 45분에 찾아왔습니다. 버밍엄 공격수 제이 스탠스필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추가시간 90+4분, 교체 투입된 데미 바샴이 백승호의 스루 패스를 받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관중석은 그야말로 환호의 도가니였습니다.
▲ 사진 출처: 엑스포츠뉴스
경기 최종 스코어는 블랙번 1-2 버밍엄이었습니다. 블랙번 대 버밍엄 매치업 역사상 여덟 번째 버밍엄 역전승으로 기록됐습니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백승호에게 팀 내 최고점인 8.0점을 부여하며 “EPL급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평가했습니다.
버밍엄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시즌 1승 1무(승점 4)로 5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 블랙번은 2연패로 20위에 머물렀습니다.
버밍엄의 다음 상대는 스토크 시티입니다. 중원 장악이 중요한 경기인 만큼 백승호의 역할이 다시 한 번 주목됩니다.
이번 블랙번 대 버밍엄 경기는 ‘막판 뒤집기’라는 축구의 묘미를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한국 미드필더 백승호가 중심축으로 활약해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챔피언십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치열한 무대입니다. 버밍엄 시티가 보여준 근성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입니다.
📌 핵심 정리
- 장소: 이우드 파크 (블랙번)
- 결과: 블랙번 1–2 버밍엄
- POG: 백승호 – 패스성공률 91%, 1도움비공식
- 다음 일정: 버밍엄 vs 스토크 (8월 24일)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챔피언십 및 블랙번 대 버밍엄 같은 화제의 경기를 심층 분석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