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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학부 교육혁신, 연구·산학협력, 지역사회 기여 등 3개 축으로 진행됐으며, 금오공대는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 타깃 키워드: 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금오공대 측은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학습 모델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면서 “지역 산업 수요와 연결된 교육과정을 확대해 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오공대 전경ⓒ 매일신문

“학생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학교 관계자(2025.08)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각 대학의 교육 혁신 모델을 평가해 재정 인센티브를 배분하는 국가 사업입니다. 금오공대는 SA 등급을 받으면서 추가 인센티브 160억 원 안팎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산학융합캠퍼스가 위치한 구미 산업단지와의 시너지가 돋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전자·부품·모빌리티 기업 3,000여 곳이 밀집한 산업단지에서 현장 실습과 캡스톤 디자인을 병행해, 지난해만 330건의 현장 문제 해결형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 국제 교류도 빠르게 확대 중입니다. 금오공대는 독일 하노버 응용과학대·미국 퍼듀대 등 14개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챌린지’로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이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학생 복지 측면에서는 러닝 팩토리, AI 기반 학습 플랫폼, 그리고 365일 개방형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해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전역 무료 Wi-Fi 6E와 24시간 스마트 도서관도 눈길을 끕니다.

업힐 러닝ⓒ instagram @jjonghyun.k

최근 SNS에서는 ‘#업힐러닝’ 코스로 금오산 임도에서 캠퍼스로 이어지는 3.5km 구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새벽 러닝 후 금오공대 체육관 샤워실을 이용하며 건강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깁니다. 🏃‍♂️💨

뿐만 아니라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는 8월 한 달간 ‘포시즌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작가 40명의 회화·미디어아트 120점이 전시돼, 학내외 구성원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선사합니다.

금오공대는 2025년 하반기까지 ‘GLOCAL 30’ 사업 예비지정에도 도전합니다. 선정될 경우 5년간 800억 원을 추가 확보해, AI·반도체 융합대학원 신설과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지역 산업 협력ⓒ MSN

입학 준비생에게도 호재가 이어집니다. 2026학년도부터 금오공대는 등록금 동결, 성적우수·지역인재·창업장학 등 30여 종의 장학 제도를 확대하며, 기숙사 수용률을 54% → 70%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전형별 합격선은 공대 특성상 높은 편이지만, SW·스마트제조·신소재 계열은 꾸준히 합격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수험 전문가들은 “최근 국책사업 수주로 연구비·취업률이 동반 상승해 상위권 수험생 관심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지역사회 역시 비상합니다. 구미시는 금오공대와 함께 ‘AI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조성하며, 2030년까지 1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정리합니다. 금오공대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교육·연구·산학 협력을 고도화하며 ‘지역 산업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