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정민이 tvN STORY 새 예능 ‘각집부부’를 통해 결혼 20년 차이자 기러기 아빠 2년 차로 살아가는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방송 직후 김정민과 아내 루미코, 그리고 일본에서 뛰고 있는 아들 김도윤(다니 다이치)의 근황이 함께 전해지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제가 꿈꿨던 결혼 생활과는 달랐지만,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길입니다.” – 김정민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김정민은 루미코와 한국·일본을 오가며 각집살이를 택한 이유가 아들 축구 유학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의 아들은 일본 U-17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포르투갈전을 치렀고, 경기 막판 교체 투입돼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김정민은 “BTS RM보다 더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며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실감했다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매일 스쿼트 700개·푸시업 350개를 소화하며 ‘동안 비결’을 유지하고, 하루 15잔의 커피로 에너지를 채우는 생활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설탕 의존으로 건강 적신호가 켜지자 전문의 상담과 식습관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루미코는 “아들이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달고 뛰는 모습이 낯설지만,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일본 장거리 부부로 지내며 외로움도 있지만, 영상 통화와 주말 단기 방문으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은 짧은 시기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로서 최선의 지원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 루미코
방송 후 김정민의 SNS에는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아들 일본 대표 발탁 축하”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방송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기러기 부부’ 스토리가 현실 공감을 자아내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편, 김정민은 하반기 콘서트 재개와 함께 새 음원 출시를 예고해 음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연예 관계자는 “루미코도 일본 방송 재진출을 검토 중”이라며, 부부가 각기 다른 무대에서 다시 주목받는 ‘투트랙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가수 김정민의 열정과 가족애가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를 모읍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