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날씨누리는 국내 공식 기상 데이터의 출발점입니다. 실시간 관측·예보·특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오늘 날씨부터 중장기 기후전망까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첫 화면에는 기온, 체감온도, 습도, 바람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합니다. 지도 위 컬러 그라데이션은 지역별 기온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상단 메뉴 ‘관측자료’에서는 전국 93개 관측소의 1분 단위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동이나 강수 시작 시점을 예측할 때 유용합니다.
‘단기예보3일’는 1시간 간격으로 갱신됩니다. 서울날씨, 부산날씨처럼 지역명을 검색하면 바로 해당 구역 그래프가 펼쳐집니다.
‘중기예보10일’ 메뉴에서는 주말 여행‧캠핑 계획에 필요한 강수 확률과 최고·최저기온 추세를 함께 제공합니다.
기상 악화가 우려될 때는 ‘특보현황’을 확인합니다.
⚠️ 호우·폭염·태풍경보 발효 현황과 예상 이동 경로를 동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위험 대응 시간을 단축합니다.
또한 ‘레이더·위성’ 탭에서는 레이더 영상(5분 주기)과 위성 합성 영상(10분 주기)을 겹쳐볼 수 있어 발달하는 비구름대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과 동일한 API를 사용해 브라우저 북마크만으로도 푸시 알림 수준의 빠른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화 기능인 ‘MY동네’를 설정하면 자주 가는 세 곳까지 즐겨찾기에 저장할 수 있어 출퇴근길, 고향, 여행지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생활기상지수’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열지수·불쾌지수·대기확산지수가 아이콘으로 시각화돼 의사결정이 쉬워집니다.
연구자라면 ‘기상자료 개방포털’과 연동된 CSV·NetCDF 다운로드 기능을 활용해 고해상도 관측 데이터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구글 날씨와 비교하면 기상청 날씨누리의 가장 큰 장점은 원천 데이터의 즉시성입니다. 해외 모델을 재가공한 민간 서비스보다 최소 30분 이상 빠른 정보 제공이 강점입니다.
반면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다소 학술적입니다. 초보자는 ‘통합도움말’(우측 상단 ❔)을 참고하면 각 용어와 그래프 해석법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여름철 호우나 겨울철 대설처럼 짧은 시간에 위험이 증폭되는 기상 상황에서는 특보 문자 알림과 병행해 날씨누리의 레이더 영상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길 권장합니다.
음성 서비스를 선호한다면 시각장애인용 TTS 기능을 켜 두세요. 주요 특보 문장을 자동으로 읽어주어 이동 중에도 정보를 놓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상청 날씨누리는 24시간 365일 운영됩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