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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스틸러스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앞두고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홈구장 포항 스틸야드전 좌석 매진 소식을 알리며 올 시즌 최고 관심도를 증명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의 중심에는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의 합류가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적 발표 하루 만에 유니폼 1,100벌을 판매했고 티켓팅 서버에는 5분 만에 7,000명 이상이 몰려 ‘KI 효과’를 실감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매진이미지 출처: 포포투

2025시즌 포항 스틸러스는 현재 리그 3위를 달리며 선두권 추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홈 성적은 6승 1무 3패로 승률 60%를 기록, ‘철벽의 스틸야드’라는 별명을 재확인시켰습니다.

반면 전북 현대는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반등에 성공해 오늘 경기에서 상위권 재도약을 노립니다. 두 팀의 통산 전적은 28승 20무 28패로 팽팽, ‘동해안 더비’ 못지않은 맞수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박태하 감독은 “기성용이 가세하며 빌드업 안정감이 크게 향상됐다”며 “전북전 승리로 홈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예상 Starting XI(스포츠 분석 기준)에는 홍성민 골키퍼(19세)의 깜짝 출전이 포함됐습니다. 수비는 박승욱–그랜트–박건우–설영우가 나서고, 중원은 기성용–신진호 더블 피벗으로 안정감을 구축합니다.

2선에는 완델손·김인성·고영준이 배치돼 속도전을 펼치며,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조영욱이 예고됐습니다. 특히 조영욱–완델손의 침투는 전북 수비 뒤 공간을 노리는 핵심 전략입니다.

포항 스틸러스 스타팅XI이미지 출처: 포항 스틸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 전술 포인트는 ‘전진 압박’과 ‘세트피스 집중’입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올 시즌 세트피스로만 9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리그 1위Opta 집계입니다. 전북 역시 이동준·구스타보의 높이를 앞세워 맞불을 놓을 예정이어서 공중볼 싸움이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힙니다.

경기 당일 포항 지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9시 기온 28℃·습도 80%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구단은 쿨링 브레이크 도입 및 관중석 무료 생수 배포를 준비했습니다.

팬 서비스도 화려합니다. 해병대 의장대 퍼포먼스‘RED & BLACK’ 드레스코드 응원이 예정됐으며, 하프타임에는 구단 레전드 황선홍 감독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됩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이라면 쿠팡플레이·SkySports를 통해 무료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팬을 위해서는 유튜브 K리그 글로벌 채널에서 영어·베트남어 동시 송출도 제공됩니다.

교통편은 포항역스틸야드 셔틀버스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또한 도심 순환 타이니 택시 20대를 증편, 혼잡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포항 구단은 “친환경 경기장 운영을 위해 개인 다회용 컵 지참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실천하면 굿즈 스티커 1장을 증정받을 수 있습니다.

역대 명승부 중 가장 회자되는 2013 ACL 8강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연장 끝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오늘 경기가 그때의 감동을 재현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포항 스틸러스는 ‘선두권 추격’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전북 현대는 ‘왕의 귀환’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격돌합니다. 19시 휘슬과 함께 스틸야드는 다시 한 번 붉은 물결로 출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