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충청권의 누적 강우량 200㎜ 이상 기록은 왜 ‘물 폭탄’이 일상화됐는지를 보여줍니다.
침수란? 저지대·배수 불량 지역이 빗물‧하천‧해일에 잠기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도로 침수, 지하차도 침수, 지하철 침수 등 유형도 다양합니다.
전문가들은 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② 도심 불투수 면적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습니다.
사진 출처: KBS 뉴스
16~17일 충남 서산·태안·당진에는 시간당 80㎜ 호우가 쏟아져 시내 전역이 침수됐습니다. 주민 대피 120여 건, 차량 고립 60여 건이 신고됐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경기 남부에도 열차 운행 지연, 반지하 주택 침수가 속출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1호선·SRT 일부 구간을 선제 감속 운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전자신문·AP
해외에서도 뉴욕 지하철 침수 사태가 재발했습니다. ‘weather today’ 통계에 따르면 뉴저지·뉴욕 일대 24시간 강우량은 최대 150㎜에 달했습니다.
“시간당 50㎜ 이상이면 도로 배수 능력이 급격히 저하돼 지하 공간 침수가 가속화된다.” – 기상청 관계자
침수 위험성은 단순 자산피해를 넘어 인명사고로 이어집니다. 감전·익수·산사태 동반 사고가 대표적입니다.
📌 침수 시 즉각 행동수칙
- ① 전기 차단기 내려 감전 예방
- ② 차량 이동 중 도로가 30㎝ 이상 잠기면 즉시 후진
- ③ 지하주차장‧지하철역‧지하차도 접근 금지
- ④ 안전잠금 앱·코레일톡·재난문자 실시간 확인
차량이 물에 잠겼다면 시동 OFF ➜ 창문·선루프 개방 ➜ 안전벨트 해제 후 탈출이 골든타임3분을 확보합니다.
정부·지자체는 배수펌프장 확충, 스마트 IoT 수위센서 도입, 구로소방서와 같은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은 침수흔적·침수심 데이터를 공개해 정책 효율을 높였습니다.
보험 팁: 풍수해보험·주택화재보험 특약 가입 시 침수 피해 보상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 전 ‘담수·하수역류’ 담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2050년 서울 강우 강도가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재원 확보와 도시계획 차원의 ‘빗물 순환 도시’ 전환이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2025 침수 대응 캠페인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 disaster@liveissue.kr
🏁 결론적으로, 침수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기상정보 확인과 선제적 대비만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