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포수 한준수와 前 LG트윈스 치어리더 김이서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25일 새벽 각자의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
▲ 사진 출처 : 한준수 인스타그램
한준수 김이서 결혼 소식은 야구 팬뿐 아니라 연예·스포츠계를 통틀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이름은 발표 직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 상위권을 점령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한준수 선수는 2023년 2차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기아타이거즈에 입단해 묵묵히 성장해 왔습니다. 2024시즌부터 주전 포수 플래툰 체제를 이끌며 안정적인 리드와 폭발적인 송구로 팀의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예비 신부 김이서는 2020년 LG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로 ‘잠실의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23시즌을 끝으로 치어리더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는 방송 MC와 광고 모델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 사진 출처 : 김이서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2022년 사직 원정경기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김이서가 승리 세리머니 직캠 촬영 중 포수 마스크를 벗고 들어오던 한준수와 인사를 나눈 것이 첫 만남이었습니다.
“야구장 밖에서도 저를 든든하게 받아준 사람이 있습니다. 이제 그 소중한 동반자와 평생의 팀을 꾸리려 합니다.” – 한준수 SNS 글 中
공개된 웨딩 화보 속 ‘홈런 커플’은 야구 배트와 치어 리본을 소품으로 활용해 스포츠 로맨스다운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팬들은 “포수와 치어리더의 완벽 배터리”, “야구장 러브스토리의 정석”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결혼식은 12월 1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회는 기아 선배 김도영, 축가는 가수 케빈오가 맡아 훈훈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정은 변동 가능
▲ 사진 출처 : 인벤 커뮤니티
구단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 포수가 시즌 막판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소식이 선수단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LG트윈스 측도 “팀을 떠난 뒤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준 김이서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현직 치어리더 동료들은 “현장의 구심점처럼 활약하던 김이서가 인생의 안방마님이 된다”며 SNS 릴레이 축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김이서의 결혼 이후 활동 계획을 궁금해했는데, 소속사 측은 “향후 방송·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야구계에는 선수와 치어리더 커플이 많지 않아 더욱 주목받습니다.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 부부,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부부가 화제가 된 바 있지만, 포수-치어리더 조합은 보기 드뭅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한준수 김이서 결혼 이슈가 팬층 확대와 구단 굿즈 판매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기아 구단 온라인숍에는 ‘웨딩 기념 네임택’ 등이 기획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허니문 대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동행할 계획입니다. 신혼여행과 훈련을 병행하며 야구 부부다운 일정을 소화한다는 뜻입니다.
⚾ 핵심 키워드 요약 ⚾
• 한준수 결혼 발표
• 김이서 치어리더 출신
• 기아타이거즈 포수
• 웨딩 사진 공개
• 12월 14일 비공개 예식
라이브이슈KR은 한준수 김이서 결혼 후일담과 시즌 종료 뒤 소식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