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키움 양현종이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의 대표 좌완 투수 양현종은 현재까지 KBO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투수 중 한 명입니다.
2006년 KIA에 입단해 다년간 팀을 지켜온 양현종은 뛰어난 제구력과 체인지업으로 높은 탈삼진 능력을 자랑합니다.
주요 프로필 : 1988년생, 신장 185cm·체중 90kg, 좌투좌타 투수입니다.
데뷔 후 통산 150승 이상과 2,000탈삼진 돌파를 달성하며 KBO 레전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2025 시즌 성적 : 현재까지 10경기 선발 등판, 4승 3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6월 7일 잠실 경기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의 주무기는 체인지업으로, 작년 대비 구속은 소폭 하락했지만 변화 폭이 커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었습니다.
2025년 현재 평균 구속 144km/h, 체인지업 130km/h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현종의 체인지업은 여전히 리그 탑 클래스입니다.” – 기아 감독 인터뷰
최근 6월 8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 사진은 네이버 스포츠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팬들은 번개장터에서 양현종 유니폼과 관련 상품을 검색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오늘 양현종 앞에서 핫도그 먹기 도전했다”는 유머 글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내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역대 기록 경신 여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6월 14일 고척 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상되어 더욱 주목됩니다.
Live Streaming : SPOTV2·MBC SPORTS+ 중계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도 지원합니다.
양현종은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할 가능성이 있어 계약 동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약 : 양현종은 여전히 건재한 KIA 에이스로, 체인지업 제구와 노련함이 강점입니다. 남은 시즌 그의 승수 추가와 통산 기록 도전에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