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누리는 친환경·교통비 절감의 모든 것
작성자: 라이브이슈KR | 출처 이미지: 위키미디어커먼즈1
서울시가 2024년 1월 본격 도입한 기후동행카드는 버스·지하철·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Climate Companion Pass’라는 영어 별칭처럼, 시민이 기후위기 대응 여정에 동행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도입 이후 교통비 절감 효과와 탄소 저감 효과가 입증되면서 최근 검색량이 폭증했습니다. 특히 애플페이 티머니 출시로 iPhone 교통카드 시장이 뜨거워진 가운데, 애플페이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주요 특징
- 지하철 1~9호선・신분당선 및 서울·경기 시내·마을·심야버스 무제한 이용
-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1회 60분 무료(회당 60분 초과 시 추가요금)
- 기간형2 요금제: 1일·3일·5일·7일·30일권 중 선택
- 선불형·후불형 모두 발급 가능 (후불형은 티머니 후불 교통카드 기반)
🚇 “교통·환경·경제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혁신 카드” — 서울시 관계자 인터뷰 중
2️⃣ 요금 및 구매처
30일권 기준 65,000원이며, 7일권 25,000원·5일권 18,000원·3일권 13,000원·1일권 7,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오프라인은 지하철 역사무실·CU편의점, 온라인은 모바일 티머니 앱・서울교통공사 웹스토어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후불형은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티머니 플러스’ 제휴 카드로 발급됩니다. 자동충전 설정 시 기간 만료 직전에 새로 충전돼 교통 끊김 걱정이 없습니다.
3️⃣ 애플페이·K패스와의 차이점
22일 출시된 애플페이 티머니 교통카드는 현재 선불형만 지원하며, 후불 교통카드·기후동행카드·K패스 등 정책형 상품은 제외됐습니다. 따라서 아이폰 사용자는 기후동행카드를 실물 카드 혹은 안드로이드 NFC 기반 모바일 티머니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20% 환급형)와 달리 기후동행카드는 ‘정액제 무제한’ 모델이어서, 출퇴근을 포함해 월 이용 횟수가 46회 이상이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저렴합니다.
4️⃣ 사용 가능 구간 & 제외 구간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 노선이 포함되나, 광역버스·공항버스·KTX·SRT 등은 제외됩니다. 인천·경기 지하철 일부 연장 구간에서도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승차 전 해당 역 스티커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5️⃣ 따릉이 무료 이용 팁 🚲
기후동행카드 고객은 따릉이 1회 60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60분 이내 반납 후 5분만 지나도 다시 무료 탑승이 가능하므로, 반납 → 재대여를 활용하면 장거리 이동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6️⃣ 분실·환불·재발급
- 분실 신고: 모바일 티머니·ARS(1644-0088) 즉시 차단
- 미사용 기간환불: 남은 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 수수료 500원 차감
- 재발급: 기존 카드 정지 후 티머니 잔액·남은 기간 자동 이전
7️⃣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① 출퇴근 혹은 통학으로 월 50회 이상 지하철·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학생
② 따릉이로 ‘마지막 1km’를 자주 이동해 환승 시간을 절약하려는 시민
③ 주말마다 서울 시내 투어·맛집 탐방을 즐기는 관광객 (1·3·5·7일권 추천)
8️⃣ 향후 전망과 정책 과제
서울시는 2025년까지 경기·인천 전역으로 기후동행카드를 확대하고, 모바일형·애플페이형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또한 ‘탄소배출 절감량 실시간 조회’ 기능을 도입해 이용 동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독일 49유로티켓’ 사례처럼 전국 단일 무제한 정기권으로 진화하려면 중앙정부·지자체·운송사업자 간 재원 분담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