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_1843_모던한 라이브이슈KR 로고_simple_compose_01jwtjnbhnfrmr2ew2618jjkdz

🌿 환경부가 ‘기후·에너지·환경 통합부처’로 거듭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위기·에너지전환·환경보전 정책을 하나의 축으로 결합해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담았습니다.


환경부 로고 ⓒ 환경부 공식 X 계정


🔥 그러나 9월 26일 새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환경부 산하 배출권등록부‧에어코리아 등 5개 시스템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환경부는 곧바로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업무 공백 최소화에 나섰으며, 48시간 내 핵심 서비스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IT 인프라 이중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 환경부 디지털전환담당관

한편 순천만(10월 생태관광지)·노란잔산잠자리(10월 멸종위기종) 선정 등 계절 맞춤형 생태 뉴스도 연이어 발표됐습니다.

또한 14개 신규 댐 사업 가운데 7개 사업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는 공론화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은 지역 수자원 갈등 완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상태양광·풍력 프로젝트가 ‘탄소중립형 지역상생 모델’로 소개됐습니다.

수상태양광 현장 ⓒ 환경부 제공

특히 에코디자인 제도가 제품 설계 단계부터 탄소·자원 사용량을 80%까지 좌우한다는 점이 강조되며, 업계의 친환경 R&D 투자가 촉진되고 있습니다.

🚘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BSS(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2차 공모도 공고되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 12만 대를 누적 보급해 생활권 미세먼지를 15% 추가 저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제무대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세 국가는 탄소중립 로드맵 공동 마련에 합의했고, 여수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개최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 환경부 제공

📈 동시에 환경부는 멸종위기 어류 28종 중 19종이 2080년까지 생존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수온 상승 대응 전략 수립을 서둘렀습니다.

🧑‍🔬 화학안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이 전국 5개 권역에서 순회 운영됩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단속이 전국적으로 진행되었고,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 ‘이웃사이 2642’가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 종합적으로, 환경부는 데이터센터 화재라는 돌발 악재 속에서도 ‘기후·에너지·환경 통합’이라는 큰 틀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탄소중립·생물다양성·디지털 전환을 아우르는 전방위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은 이제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실제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체감될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향후 예산 확정 및 후속 시행령 논의 과정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