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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BA 채리티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3대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7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민아는 1·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풀세트 혈투 끝에 거둔 승리는 718일 만에 거둔 김가영전 설욕이었습니다.


1세트는 김가영이 단숨에 11:3으로 가져갔습니다. 2세트 역시 9이닝 만에 11:6으로 마무리돼 분위기는 김가영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3세트에서 김민아의 하이런 6점이 터지며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세트제에서는 6~7점 차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 경기 후 김민아 인터뷰

4세트에서 그는 정확한 끌어치기와 빈틈없는 수비로 11:8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관중석에서는 👏 와 📣 가 이어졌습니다.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습니다. 김민아는 초구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단 5이닝 만에 9: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평균 에버리지는 0.982, 하이런은 6점이었으며, 정확도 높은 뱅크샷이 두 차례나 터져 승부처마다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김민아 경기 장면

이미지=빌리어즈앤스포츠 제공

경기 후 NH농협카드 구단은 “김민아 선수의 투지는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며 8강 대비 전폭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LPBA 사무국은 “8강전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김민아는 강적 으로 손꼽히는 이미래와 맞붙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LPBA는 상금 총액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김민아의 8강 진출은 랭킹 포인트 15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김민아_설욕전”, “#LPBA8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교한 브레이크샷과 후반 집중력이 상승한 것이 김민아 부활의 핵심”이라 분석했습니다.

🎱 다음 라운드에서 또 한 번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라이브이슈KR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