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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국정감사 현장에서 명태균 증인이 폭로전을 벌이며 김영선‧오세훈 두 인물의 과거 인연과 선거 지원 의혹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1. 이번 국정감사는 행정안전위원회가 서울시정을 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시작부터 🔥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2. 핵심 키워드는 ‘연애편지 문자’, ‘올드미스 발언’, ‘특검 대질’ 등으로 요약됩니다.

3. 증인석에 선 명태균 씨는 “김영선 전 의원오세훈 시장을 돕기 위해 여론조사·자금 지원을 요청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올드미스(김 전 의원)가 그렇게 사모해서 연애편지가 나온다*” – 명태균 증언 중

4. 해당 발언은 여성 비하 논란까지 불러일으켜 여야 의원들이 즉각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5. 오세훈 시장은 “특검 대질신문이 예정돼 있어 현 시점 답변은 부적절하다”라며 대부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국정감사 중인 명태균·오세훈

▲ 사진 출처 : SBS 뉴스


6. 정치권 파장은 즉각적이었습니다. 여당은 “근거 없는 폭로”라고 선을 그었고, 야당은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7. 실제로 2021년 보궐선거 당시 미공표 여론조사 제공 의혹은 공직선거법 108조 위반 여부와 직결됩니다.

8. 검찰은 이미 ‘황금폰’을 확보해 통화·메시지 기록을 분석 중이며, 김영선‧오세훈 간 대화 내용 일부도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 여기에 명 씨가 언급한 “아파트 키 달라”는 발언까지 공개되면서, 부정청탁 또는 금품 거래 의혹도 재점화됐습니다.

명태균 증언 영상 캡처

▲ 사진 출처 : YouTube 엠키타카


10. 전문가들은 “특검 일정(11월 8일)까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으면 정치적 공방만 장기화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11. 한편 김영선 전 의원은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소환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12. 정치권 한 관계자는 “문자 메시지 원본이 공개될 경우 친분 정도와 금전 흐름이 가늠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3. 오세훈 시장은 이날 국감 직후 “서울시 현안에 집중할 것”이라며 한강 버스 환승 개선책·탄소중립 예산 등을 설명했지만, 질문은 끝내 사생활‧선거 의혹으로 돌아갔습니다.

14. 결국 여야는 추가 증인 채택문자 원본 제출을 놓고 다시 한 번 충돌할 전망입니다.


15. 이번 사안은 단순 사적 관계 논란을 넘어 선거 공정성·정책 신뢰도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명한 수사와 정확한 사실 규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특검 진행 상황, 문자 원본 공개 여부, 추가 증인 신문 결과 등을 지속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