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원훈이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깜짝 선언과 함께 동료 코미디언 엄지윤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24일 밤, 김원훈은 자신의 SNS에 순백의 드레스와 블랙 턱시도가 어우러진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저희 결혼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
공개 직후 ‘김원훈 결혼’ 키워드가 포털 실시간 검색 상위권을 점령할 만큼 화제였습니다.
“가슴이 쿵! 했어요. 진짜 결혼인 줄 알았죠.” – 한 누리꾼 반응
하지만 사실 김원훈은 이미 2021년 4년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4년 차 유부남입니다.
이번 화보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인기 시리즈 ‘장기 연애 커플’ 콘셉트의 확장판으로, 가상 상황극임이 밝혀졌습니다.
![]()
▲ 사진 출처 = 스타뉴스·김원훈 SNS
두 사람은 드라마틱한 콘셉트 연출을 위해 빈티지 스튜디오와 내추럴 야외 로케이션 두 곳을 오가며 촬영했습니다.
특히 면사포를 쓴 김원훈이 엄지윤을 끌어안는 장면은 ‘성별을 초월한 코믹 로맨스’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

▲ 사진 출처 = 뉴시스
팬들은 “숏박스 장기 연애 커플 시리즈의 완결판 같다”, “현실 부부보다 설렌다”는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이 화보는 유튜브 숏박스에 공개된 12분 분량의 ‘웨딩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연결되며, 조회 수는 12시간 만에 1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실제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김원훈은 과거 방송에서 “아내 덕분에 개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 가짜 결혼 화보 역시 가족의 응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주 협업을 위한 콘텐츠 마케팅 차원의 프로젝트”라며 “실제 결혼 오해가 없도록 후속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사진 출처 = 스포츠조선
전문가들은 “김원훈 결혼 이슈가 보여주듯, 숏폼·상황극 기반 코미디가 기성 예능을 대체하며 실감형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김원훈·엄지윤은 오는 11월, ‘장기 연애 커플’ 실시간 토크 콘서트로 관객과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예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원훈은 SNS에 “💌 결혼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김원훈 결혼’ 해프닝이 불러온 유쾌한 소동은 유튜브와 SNS가 결합한 2025년형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를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