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도전 공식화
취재·정리 │ 라이브이슈KR 정치팀
🌊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 의원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같은 날 여수 지역의 조계원 의원도 도전장을 던지며, 10년 만의 경선이 현실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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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선은 주철현 전 위원장이 전남지사 선거에 나서며 생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진행됩니다. 김원 의원과 조계원 의원이 맞붙으면서 동·서부권 균형론이 다시 부상했습니다.
“전남 경제·복지·청년 문제를 해결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저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 김원 의원, 21일 기자회견
1️⃣ 김원 의원 프로필
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공공의료 확충·어촌 신활력 정책을 주도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전남형 그린수소 클러스터 지원을 이끌어낸 것도 주목받았습니다.
2️⃣ 주요 공약
① 전남형 첨단농업 벨트 구축 ② 청년 정주 인프라 혁신 ③ 남해안 해양관광 메가프로젝트 → 모두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3️⃣ 경선 일정
당무위원회 의결 후 11월 5일 전당대회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권리당원 50% + 대의원 50% 투표가 반영됩니다.
🗣️ 지역 민심은? 목포·신안권 권리당원들은 “재선 김원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동부권 대의원들은 신선함을 내세운 조계원 의원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원 의원은 최근 목포 해상케이블카 요금 인하, 어업인 연금 보험료 지원 확대 등 실생활 밀착 성과를 강조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4️⃣ 정책 경쟁 구도
• 김원 : “지속 가능한 복지와 해양신산업”
• 조계원 : “동부권 관광·일자리 대전환”
양측 모두 청년·고령층 복합 전략을 내세우지만, 해양·관광·에너지 분야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확연합니다.
⚖️ 정가 영향
경선 결과는 내년 총선 후보 전략 공천, 국비 확보 전쟁 등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전남 정치의 축이 어디로 기울지에 따라 당 내 역학 구도 역시 요동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치평론가 김태현 교수는 “김원 의원이 승리할 경우 중도·개혁 노선을 강화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의정 성과 리포트
국회 의안과 통계에 따르면 김원 의원은 2024년~2025년 대표 발의 37건, 공동 발의 122건으로 전남 의원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섬지역 교통특별법』은 여야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성과물입니다.
5️⃣ 현장 반응
“연륙교 건설 같은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예산·국회 네트워크가 탄탄한 재선 김원이 낫다.” – 목포 수협 관계자
6️⃣ 향후 시나리오
① 김원 승리 → 도당 혁신기구 설치, 청년위원장 공개모집
② 조계원 승리 → 동부권 관광 클러스터 예타 면제 총력전
전문가들은 “경선 캠프 구성이 변수”라며, 전·현직 기초의원 합류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 (10월 18~19일, N=502, 오차 ±4.4%p)
김원 42.3% vs 조계원 38.9% (무응답 18.8%) — 초접전 양상입니다.
🔍 ‘김원 의원’ 키워드 검색량은 한 주 새 185% 급증했습니다. 이는 경선 이슈 외에도 캄보디아 지원 프로젝트 등 국제협력 활동이 화제가 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