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_1843_모던한 라이브이슈KR 로고_simple_compose_01jwtjnbhnfrmr2ew2618jjkdz

📰 이재명 대통령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미국 특사로 내정했습니다. 이는 집권 3년 차를 맞은 정부가 첫 대규모 특사단을 가동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시선이 집중됩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사진=조선일보 제공

대통령실은 7일 “한·미 정상 간 조속한 대면 회담을 목표로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사단장은 이언주 전 의원이, 핵심 창구는 김종인 특사가 맡게 됩니다.


왜 김종인인가? 정치권 원로이자 경제민주화 설계자로 알려진 그는 여·야를 넘나든 실용주의 이력으로 ‘비당파적 가교’ 역할을 맡기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김 특사는 1980년대 경제수석, 2016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2020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거치는 등 초당적 경력을 쌓았습니다. 워싱턴 정가에도 두터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제·안보 포괄 협력의 돌파구를 열 적임자다.”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이번 특사 임무는 반도체 공급망·전기차 보조금·디지털세·방위비 분담 등 복합 의제를 포함합니다. 김 특사는 특히 경제안보(Economic Security) 의제와 신흥기술 동맹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김종인 내정 보도 이미지사진=중앙일보 제공

정가 반응도 엇갈립니다. 여당은 “초당적 협력의 상징”이라며 환영했고, 일부 야권 인사들은 “정책 일관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방미 시점은 이달 말로 유력합니다. 특사단은 워싱턴·뉴욕·실리콘밸리를 순회하며 의회, 행정부, 기업 리더를 차례로 만날 예정입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도 한국의 초당적 접근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양국은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재건, 북핵 억지력 등에서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분석

협상 동력 확보 – 김종인 특사는 ‘경제민주화’ 브랜드를 지렛대로 미국 의회 내 진보·보수 양측과 대화 창구를 열 전망입니다.

국내 정치적 효과 – 여권은 통합 메시지, 야권은 정국 전환 카드로 해석하며 서로 다른 계산법을 내놓았습니다.

리스크 – 김 특사의 개인 브랜드가 협상 의제보다 부각될 경우, 실질 성과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실용 외교의 성패는 구체적 숫자와 합의문으로 귀결된다.” — 서울대 국제대학원 A교수


이번 파견은 한·미 동맹 75주년을 앞둔 시점이란 점에서도 상징성이 큽니다. 대통령실은 “향후 EU·일본·중동에도 순차적 특사를 보낸다”고 예고했습니다.

김종인 특사는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통 큰 빅딜’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재임 시절부터 줄곧 “정치보다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왔습니다.

🎯 결론적으로, 김종인 미국 특사 내정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실용 외교’의 첫 시험대입니다. 특사단이 가져올 결과가 환율·무역·안보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특사단의 워싱턴 일정협상 결과를 지속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