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mediaimg-sectionsportsmetateamkbo390.png

🕊️ 김주애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중국 베이징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방중북한 3대 세습의 다음 단계를 시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김주애 방중 동행 사진=조선일보

12세로 추정되는 김주애가 해외 정상급 의전에 참여한 것은 처음입니다.

북한 매체는 리설주 여사를 배제한 채 “장군님의 귀한 자제”라는 표현으로 딸의 위상을 부각했습니다.

김주애 동행후계자 공식화의 신호탄” (국가정보원 관계자)

전문가들은 노동당 9차 대회가 예정된 내년 1월을 잠재적 ‘후계 확정’ 무대로 지목합니다.

북한은 과거에도 열병식, 군사 행사를 통해 다음 지도자를 사실상 소개해왔습니다.

🌐 김정은 역시 2010년 당대표자회 전후로 공개석상에 잇달아 등장해 정통성을 다졌습니다.

베이징역 도착 장면 사진=MBC

이번 베이징역 도착 장면에서 시진핑 주석 측 영접단은 어린 딸에게도 예우를 갖췄습니다.

이는 중국이 차기 지도자 인선을 묵시적으로 인정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북러 정상회담도 예고돼 ‘북·중·러 연대’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열병식 참관 모습 사진=JTBC

전승절 본행사에서 김주애파스텔 톤 외투를 입고 아버지 옆에 섰습니다.

사회주의 군사 퍼레이드라는 무거운 무대에 미성년 여성이 배치된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미래세대·평화 이미지를 노린 연출” (중국 관영 CCTV 해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세습정치 미화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국내 안보 연구기관들은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더불어 체제 안정 문제가 맞물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북중러 삼각 공조 속에서 신세대 지도자 카드가 외교전략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북제재 국면에서 인도적 지원이나 문화교류 같은 소프트 파워 외교가 병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편 북한 내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담론과 청년층 동원이 강조되고 있어, 김주애를 앞세운 ‘미래 국가’ 이미지 구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향후 평양 국방대학 또는 국제학교 진학설도 제기되지만, 구체적 학력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주애첫 다자외교 데뷔는 ‘충성 연출’과 ‘권력승계 알림’이라는 두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이 언제, 어떤 형식으로 후계 구조를 법적으로 확정할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김주애 행보와 한반도 정세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