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 2025년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 라이브이슈KR 취재진이 활주로를 주시하던 순간,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정부합동 대응팀을 이끌고 캄보디아 프놈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학생 피살 사건과 여행객 납치 시도가 잇달아 보도되면서 국내 여론이 크게 들끓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외교부·경찰청·법무부·국가정보원 등 6개 부처로 구성된 ‘국민 안전 대응팀’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김 차관은 단장 자격으로 현지 고위급 면담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국민 생명·안전에 관한 사안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 김진아 외교부 2차관
김 차관의 짧지만 단호한 메시지는 출국 직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프레스룸에 모인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속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
1️⃣ 왜 캄보디아인가?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한류 관광지로 부상하며 연간 30만 명 이상 한국인이 방문합니다. 이에 비례해 각종 범죄 노출 사례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 2024년 기준 한국인 상대 범죄 신고 72건※외교부 통계
- 올해 들어 피해 금액 35억 원 이상 추정※현지 경찰 추산
2️⃣ 정부합동 대응팀 구성과 임무
김진아 차관을 주축으로 한 대응팀은 크게 3개 파트로 나뉩니다.
- 외교 협력 파트 – 현지 외교·경찰 고위층과 접촉, 안전 협약 개정 추진
- 사법 공조 파트 – 용의자 신병 확보 및 피살 대학생 부검 절차 감독
- 피해 지원 파트 – 피해 가족 보호, 통·번역·법률 서비스 제공
파견 기간은 최소 1주일로 예정됐으나, 현지 협상 진척도에 따라 연장 가능합니다.
3️⃣ 김진아 2차관, 그는 누구인가?
김 차관은 외교부 북미국장·대변인 등을 거친 전문 외교관입니다. 25년간의 경력에서 재외국민보호 업무를 다수 담당해 ‘위기관리통’으로 불립니다.
지난해 수단 교민 철수 작전 당시 실무 총괄을 맡아 성공적으로 163명을 귀국시킨 사례가 특히 유명합니다.
4️⃣ 현지에서 풀어야 할 ‘세 가지 매듭’
① 피의자 송환 – 캄보디아와 범죄인 인도조약이 부재해, 특별협약 체결이 급선무입니다.
② 부검 결과 투명성 – 피해자 가족들이 국제 공인 법의학자 참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③ 재발 방지 시스템 – 한-캄 보안 핫라인 구축 및 24시간 긴급호출 앱 연동이 검토됩니다.
5️⃣ 현장 감시체계를 보강하는 ICT 솔루션
외교부는 ‘코리아 트래블 세이프티’ 앱에 AI 위험 알림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GPS 기반 실시간 위험도 지수가 화면에 표시돼 여행객의 체감 안전을 높입니다. 📱
또한 현지 통신사와 협력해 로밍 가입자에게 SMS 경고를 발송,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6️⃣ 국내‧외 반응과 파급 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여야 만장일치로 대응팀 파견을 지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응 속도와 현지 협상력이 관건”이라며 김 차관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시민단체는 “사후약방문이 아닌 사전 예방 투자가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7️⃣ 향후 일정
• 10월 16일 오전 – 프놈펜 도착 &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업무보고
• 10월 17일 – 캄보디아 내무부·외교부 장관 면담, 범죄·관광 치안 협력 MOU 초안 교환
• 10월 18일 이후 – 피해 현장 방문 및 유가족 동행 브리핑 예정
▲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 밖에도 JTBC·MBN·한겨레 등 주요 언론사 카메라가 김 차관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 중계하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8️⃣ 전문가 코멘트
이은정 한국외대 국제안보학과 교수
“선제적 안전보호는 관광 외교의 핵심 자산입니다. 이번 대응은 장기적으로 동남아 한류의 지속성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은 “캄보디아 정부도 투자 유치 차원에서 치안 개선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9️⃣ 남은 과제와 전망
김진아 2차관이 이끄는 현지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범죄인 인도·재발 방지·피해자 지원 ‘삼각 안전망’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초국경 범죄 네트워크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지속적 모니터링과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라이브이슈KR은 김 차관의 현지 일정과 협상 결과를 실시간 업데이트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 독자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 계속해서 심층 정보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