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해설가 ‘꼬꼬갓’ 고수진과 KBS 간판 박소현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결정했습니다. 🎉
고수진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현재는 LCK와 국제 대회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해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솔직한 어투와 깊은 게임 이해도로 ‘꼬꼬갓’이라는 닉네임을 각인시켰습니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KBS 9시 뉴스부터 ‘도전 골든벨’1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뢰를 쌓아온 방송인입니다. 평소 e스포츠 팬임을 숨기지 않았고,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인증샷을 올리며 고수진과 공통분모를 키웠습니다.
“우리는 게임이란 취미가 인생의 동반자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 예비부부 공동 입장문
결혼식은 가족·지인 위주로 비공개 진행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팬들의 축하를 받는 소규모 라이브 스트리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진 출처 : SPOTVNEWS
연애 스토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먼저 화제가 됐습니다. 2023년 LCK 결승 현장에서 처음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롤드컵 현지 취재 때 의지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e스포츠와 지상파 방송의 융합을 상징하는 커플”이라고 평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리면서 콘텐츠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신혼집은 서울 마포구에 마련됐으며, 내부에 방송용 스튜디오2와 게이밍 룸을 별도로 꾸민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부부 듀오 방송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 사진 출처 : Threads @_trend_kr
웨딩 화보는 T1 구단의 홈 경기장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전통미와 현대 e스포츠 문화의 조합으로 신선한 콘셉트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꼬꼬갓이 쓰는 ‘쿼드라 킬’ 손하트, 박소현 아나운서의 ‘뉴스 클로징 멘트’ 퍼포먼스가 화보에 담길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e스포츠 커뮤니티부터 지상파 시청자 게시판까지 축하 메시지가 폭주했습니다. SNS에서는 “#꼬꼬갓_박소현_게임부부”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식 준비 과정도 투명하게 공유됩니다. 두 사람은 환경 친화적 웨딩을 기치로 플라스틱 최소화, 기부 형태의 화환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꼬꼬갓’ 측은 결혼 이후에도 LCK 해설 및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며, 박소현 아나운서 역시 KBS 주요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합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워라밸 신혼기’를 지켜보게 될 전망입니다.
1 도전 골든벨: KBS 대표 퀴즈 프로그램
2 방송용 스튜디오: 라이브 방송·촬영 전용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