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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 선덜랜드 맞대결이 4일 밤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립니다.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최대 화제 경기로, 두 팀 모두 반등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경기는 한국시간 4일 23시 킥오프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 이점을 살려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승격 돌풍 선덜랜드는 원정 첫 승을 꿈꿉니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최근 3경기 1무 2패로 경질 위기에 몰렸습니다. 현지 언론은 “선덜랜드전 패배 시 즉각 해임”이라 전했습니다.

맨유 예상 라인업이미지 출처: Instagram @manutdgnbn

선덜랜드는 승격팀답지 않은 조직력으로 3승 2무 1패를 기록, 리그 6위에 올라 있습니다. 토니 모워브레이 감독은 “우리는 두려울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0년간 맨유 대 선덜랜드 전적은 맨유 12승 4무 2패로 일방적입니다. 그러나 컵 대회 포함 단판 승부에서는 이변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맨유는 4-2-3-1, 선덜랜드는 3-4-2-1이 예상됩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마커스 래시퍼드가 2선에서 창의성을 담당합니다.

경기 현장 사진이미지 출처: LaoDong

선덜랜드 공격 핵심 잭 클라크는 올 시즌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올드 트래퍼드 잔디를 지배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맨유는 신예 스트라이커 라멘스를 처음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긴 부상에서 복귀한 루크 쇼 역시 벤치 대기를 마쳤습니다.


부상자 명단에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카세미루가 여전히 제외됐습니다. 선덜랜드는 수비수 발라드가 경미한 근육통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홈 팬 앞에서 반드시 승리해 흐름을 바꾸겠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중계는 SPOTV ON·NOW, 아프리카TV 감스트 채널에서도 특별 해설로 제공됩니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통계 업체 ‘옵타’는 맨유 54% 승리 확률, 무승부 25%, 선덜랜드 21%로 예측했습니다. 베팅 시장도 맨유의 근소 우세를 반영했습니다.

아모림 감독 압박이미지 출처: FourFourTwo Korea

만약 패배한다면 맨유는 1962-63시즌 이후 최악의 개막 7경기 성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반대로 승리 시 7위까지 도약할 수 있습니다.

맨유 대 선덜랜드는 단순한 3점 싸움을 넘어, 감독의 운명과 승격팀의 돌풍을 가를 분수령입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 꿈의 극장에는 어떤 스토리가 새겨질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