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마침내 공식 은퇴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2005년 데뷔 이후 21시즌 동안 한·미·일 무대를 누빈 그의 마지막 여정이 야구 팬들의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오승환 은퇴 투어는 KBO 사상 세 번째이자 투수로서는 최초로 진행돼 더욱 상징적입니다.
🏟️ 은퇴 투어 일정은 8월 28일 잠실 두산전으로 출발해 9월 30일 대구 KIA전에서 막을 내립니다. 각 구단은 기념 세리머니와 특별 선물을 준비해 그의 발자취를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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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여러분이 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제 공 하나하나를 기억해 주세요” – 오승환
💡 왜 ‘끝판대장’인가? 2005년 신인왕·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거머쥔 그는 국내 통산 400세이브,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로 ‘세이브 머신’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특유의 145km/h 후반대 직구는 “돌 같은 공”이라는 별명을 낳았고, 20대부터 40대까지 전 구간을 지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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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록 한눈에 보기
• KBO 통산 세이브 400개
• 한·미·일 통산 탈삼진 1,100+개
• 아시아 선수 최초 MLB 39세이브 달성
올 시즌 목표는 ‘550세이브 달성’입니다. 그는 “몸 상태가 오히려 더 좋아졌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구단·팬 이벤트도 풍성합니다. 잠실 첫 경기에서는 팬카페가 준비한 커피차가 선수단 전원에게 제공됐고, 대구 마지막 경기에선 등번호 21번 영구결번 세리머니가 예고돼 있습니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 이종열 단장
📣 관람 꿀팁 👉 매 경기 입장 2시간 전 기념 굿즈 선착순 배포, 5회 말 종료 후엔 ‘레전드 영상’ 상영이 예정돼 있으니 일찍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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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후 행보에 대해 그는 “투수 육성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세이브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 해설위원 제안도 잇달아 받고 있어, 그의 커리어 2막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기대 포인트는 마지막 등판에서 550세이브 달성 여부입니다. 단 한 번의 세이브가 남은 야구 인생을 장식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마지막으로, 오승환 은퇴 투어는 단순한 고별 무대가 아닌 한국 야구 20년 역사의 축제입니다. 남은 일정 동안 야구장을 찾아 ‘끝판대장’의 투구를 눈에 담아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