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나균안이 2025 시즌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나균안은 6월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불펜 전환 즉시 승리투수가 되어 12전 13기의 굴레를 깨뜨렸습니다.
나균안의 시즌 첫 승 소식은 김태형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 “승을 못 챙겨줘 미안하다”고 두 번이나 사과할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당시 나균안은 6회말 투입되어 2이닝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1.
7회 1사 후 실점 위기를 넘긴 뒤, 8회 마운드를 단단히 지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 첫 승 때보다 더 기뻤던 것 같다” – 나균안 인터뷰 중
경기 후 나균안은 눈시울을 붉히며 “동료들이 축하해줘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불펜 전환이 낯설었지만, 빠른 적응력과 강한 멘탈이 돋보였습니다.
2018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나균안은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 전까지 5.1이닝 1실점(4월 20일 삼성전) 등 꾸준한 피칭을 이어왔지만 승운 부족으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문가들은 “나균안의 불펜 전환 성공이 앞으로 선발진 운용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제 첫 승을 발판 삼아 첫 선발승에도 도전할 차례입니다.
팬들은 SNS에 #나균안 #롯데Giants #첫승 해시태그로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다음 등판 일정은 6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예상됩니다.
나균안은 시즌 초반의 무승 불운을 떨치고, 앞으로의 피칭에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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