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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날씨가 궁금한 시민들이 많습니다. 기상청 최신 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림과 비가 교차하며 변덕스러운 하늘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 로고 이미지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기압골이 빠르게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까지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서울·경기·인천은 강수확률 60%로, 퇴근 시간 무렵 시간당 10㎜ 내외의 세찬 소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해안은 이른 새벽부터 최대 40~60㎜의 집중 호우가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경남권 남해안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호우 특보 가능성에 대비하라” — 기상청 관계자

기온은 아침 최저 22~25℃, 낮 최고 27~32℃로 예년 수준이지만 습도 80% 내외로 체감 온도는 2~3℃ 더 높겠습니다.

특히 대구·광주는 체감 33℃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실외 활동 시 수분 보충을 잊지 마세요.


구름 아이콘 이미지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바람도 만만치 않습니다. 서해안과 제주 해안은 초속 12~16m의 강풍이 불어 강풍주의보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강풍과 동반된 파고는 남해상 3m, 동해상 최대 4m로 여객선·낚싯배 운항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보통’ 단계로 공기 질은 양호하겠으나, 습한 공기와 오존 영향으로 실내 환기는 짧게 실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강수 시간은 서울 06~11시, 대전 09~15시, 광주 15~21시로, 출근길보다는 퇴근길 통행에 더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벼 익음기를 맞은 중부 평야는 잦은 비로 도열병·문고병 발생 가능성이 커져 사전 방제 작업이 요구됩니다.


비구름 레이더 이미지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생활·교통 TIP입니다. ① 자전거·킥보드 이용 시 미끄럼 방지 장비를 확인하고, ② 도로 정체가 잦은 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는 우회 노선을 미리 점검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배수 펌프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상가·창고는 물품을 2단 이상으로 올려 보관해야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짧게 강하게 내리는 비에는 배수로 정비가 관건입니다. 배수구 덮개를 미리 열어두면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강서구 재난안전과 관계자

기상청은 내일 05시·11시·17시 세 차례 추가 예보를 발표합니다. 변동 폭이 큰 만큼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날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민간 예보사 케이웨더 링크를 공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