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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 발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현지 시각 10일 오전 11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됩니다.

노벨 평화상은 1901년 제정 이후 전쟁·갈등 속에서도 인류의 화해를 향한 노력을 격려해 왔습니다.

수상자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비밀투표로 결정하며, 올해도 후보351명 가운데 단 한 곳(명)만 호명될 예정입니다.


🌍 올해 국제사회는 가자지구 휴전 합의,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위기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8개의 전쟁을 끝냈다”며 수상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상을 받았다.” – 트럼프 전 대통령(9일, 백악관)연설 중

트럼프의 발언은 노벨평화상 발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 정치적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트럼프 백악관 브리핑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위원회는 “정치적 로비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며 절차적 독립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난민 구호단체, 기후 행동 연합, 우크라이나 인권단체 등을 강력한 경쟁자로 꼽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전경
▲ 사진 출처 : 연합뉴스TV

선정을 둘러싼 주요 평가 기준은 ‘평화 기여도’, ‘지속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으로 요약됩니다.

만약 미국 전직 대통령이 수상한다면 역대 두 번째 미국 대통령 재수상 사례가 됩니다.

반면 인도적 단체가 호명될 경우, 전 세계 기부·구호 활동에 막대한 자금과 관심이 몰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국내 시청자는 유튜브 ‘Nobel Prize’ 채널 또는 KBS 24 특보로 생중계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2000년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단 한 사람입니다.

학계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된다면 향후 한국인 2호 수상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발표 직후, 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선정 배경·향후 일정·상금 1100만 크로나(약 14억 원) 사용 계획을 설명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노벨평화상 발표 순간부터 수상자 반응, 시장 영향까지 실시간으로 추적·보도할 예정입니다.

🕊️ 세계가 주목하는 오늘, ‘평화’라는 단어가 다시 한 번 무게를 갖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