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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공식 임명

📰 16일 외교부는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을 신임 주중국대사로 임명했습니다. 9개월간 공석이던 베이징 대사관 수장이 채워지면서 한·중 관계에 새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1. 임명의 상징성과 배경

노재헌 대사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입니다. 1992년 한·중 수교를 이끈 ‘북방외교’의 후계자가 다시 베이징에 서게 됐다는 점에서 외교적 상징성이 큽니다.

“부친이 놓은 다리를 더 견고히 하겠다” – 노재헌 대사 취임 일성

2. 9개월 공백, 드디어 해소

정재호 전임 대사 이임 이후 총 273일간 비어 있던 자리가 메워졌습니다. 그간 양국 고위 인사 교류가 느슨해졌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3. 경제·안보 과제

🛠️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희토류 안정수급, 기후변화 공조까지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노재헌 대사는 “2025/2026년 중·장기 어젠다를 동시에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재헌 대사 프로필 사진

노재헌 신임 대사 (출처: 중앙일보)

4. 시진핑 주석 방한 조율

가장 시급한 외교 일정은 시진핑 국가주석 방한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올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가 가시권”이라고 전했습니다.

5. 문화·인적 교류 확대 의지

🎭 한·중 청년 아트페스티벌, K-콘텐츠 비즈니스 포럼 등 소프트파워 협력 역시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주중대사관 전경

▲ 베이징 주중대사관 (출처: 연합뉴스)

6. 중국의 환영 메시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환송행사를 열어 “노재헌 대사가 양국 국민 간 친선정서를 촉진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7. 국내 정치권 반응

여야 모두 “전문성·상징성 두 마리 토끼”라는 데는 공감했지만, 일각에선 “전문 외교관 임명이 더 적절했다”는 목소리도 제기됐습니다.

8. 바이오그래피 스냅샷

  • 1965년생, 서울대 법학과 졸업
  • 前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한중관계미래발전委 위원장
  •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관 고문
  • 최근 10년간 30여 차례 한·중 문화교류 프로젝트 주도

9. 전문가 시각

노재헌 대사는 중국 고위층과 학계 네트워크가 넓어 신뢰 형성이 빠를 것” – 김한별 세종연 외교안보연구원

10. 도전 요소

🇺🇸·🇨🇳 전략 경쟁 속 칩4·IPEF 등 다자 구도가 복잡합니다. ‘균형외교’ 역량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11. 일정표

📅 10월 20일 베이징 도착 → 11월 초 신임장 제정 → 연내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 개최 추진.

12. 재외국민 보호 공약

노재헌 대사는 “재외국민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며 캄보디아 카지노 인신매매 사건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13. 문화외교 2.0 선언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문화 동맹’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14. 향후 지켜볼 키워드

🔍 노재헌·시진핑 방한·희토류 공급망·한중 청년교류


15. 맺음말

‘북방외교’ 1세대의 유산을 계승한 노재헌 대사가 복잡해진 2020년대 동북아 지형에서 어떤 미래 전략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한·중 양국은 그의 부임을 계기로 협력의 물꼬를 다시 트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