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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80s MBC 서울가요제’ 특집 2부에서 그는 감미로운 꿀성대와 빈티지 밴드 사운드로 현장을 단숨에 1980년대로 소환했습니다. 🎤


무대는 ‘Like That Time When I Sent You With Smile’로 시작됐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와 스트링 세션이 어우러진 인트로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최정훈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곡이 지닌 따뜻한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무대 위 최정훈
사진 출처 = X(@jannabisource)

이번 방송은 K-레트로 트렌드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입니다. 국내외에서 잔나비를 대표하는 키워드 ‘복고’ ‘아날로그’ ‘청춘’이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최정훈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습니다.

“소년 같은 목소리와 낭만적인 가사가 2030뿐 아니라 4050 세대까지 아우른다.”
– 대중음악평론가 윤OO

잔나비가 데뷔한 지 9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팀의 중심축인 최정훈은 여전히 실험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공개된 싱글 ‘우리가 머문 밤 사이 피어버린 심장소리’는 TikTok에서 관련 해시태그 영상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하며 ‘챌린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방송 외 활동도 숨 가쁩니다. 그는 KBS 심야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 MC로 매회 4~5팀의 라이브를 이끌며 ‘믿고 듣는’ 진행 실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역시 뜨겁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는 ‘#이시절을기억해’ 챌린지 영상이 24시간 만에 좋아요 1만 건을 넘어섰고, X(구 트위터)에는 방송 직후 #ChoiJungHoon 해시태그가 3만 회 이상 언급돼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속 최정훈
사진 출처 = Instagram(@starlightofjnb)


대중을 사로잡는 비결은 ‘공감 가능한 가사’와 ‘빈티지 사운드’의 조합입니다. 최정훈은 인터뷰에서 “유년 시절 들었던 LP의 따뜻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음원 성적도 가파릅니다. 뮤직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는 ‘서울가요제’ 경연곡이 발매 3시간 만에 TOP10에 진입했고, 해외 플랫폼 Spotify에서는 ‘Indie Korea’ 플레이리스트 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올해 겨울 소규모 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전국 투어를 추진 중”이라며 “최정훈 특유의 서정성을 극대화한 조명·무대 디자인이 관객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최정훈은 환경 캠페인 ‘Green Melody’ 홍보대사로 참여, 플라스틱 저감 굿즈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레트로 열풍이 단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그 중심에 최정훈이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팬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도 그의 다음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입니다.

📌 마지막으로, 잔나비 측은 10월 15일 정오에 신곡 티저를 공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올 새 앨범이 또 한 번 ‘음악적 타임머신’을 가동할지 기대가 쏠립니다.

결론적으로, ‘놀면 뭐하니?’ 무대는 최정훈의 음악 세계가 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는지 증명한 자리였습니다. 그의 낭만주의적 메시지는 오늘도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며 끝나지 않는 레트로 파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