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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 뭐하니?’‘80s 서울가요제’ 프로젝트로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시간을 1980년대로 되돌렸습니다.


이번 회차는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는 맛인데도 또 보고 싶다”는 반응이 방송 직후 포털 실시간 댓글과 SNS 타임라인을 뒤덮었습니다.

프로젝트 형식은 15인의 참가자가 레트로 밴드 라이브를 통해 경쟁·협업을 병행하는 가요제 리부트입니다.

진행은 유재석이 맡았고, 하하·주우재·이이경이 각각 기획·무대·드라마 파트를 책임졌습니다.

특히 배우 김희애가 ‘특급 시크릿 게스트’로 등장해 ‘나를 잊지 말아요’를 낭독하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습니다. 🕊️

록 스피릿의 상징 윤도현은 ‘나는 나비’로 세대를 뛰어넘는 떼창을 이끌었고, 무대 직후 #윤도현_레전드 해시태그가 30만 회 이상 언급됐습니다.

반면 IVE 리즈·최유리 등 MZ 대표 보컬들은 깔끔한 고음으로 중·장년층 시청자에게 신선함을 안겼습니다. ✨

무대 세트는 옛 MBC 청계천 공개홀을 1:1 비율로 재현했고, 아날로그 CRT 조명·레일 카메라를 도입해 당시 실황 감성을 배가했습니다.

SNS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X(구 트위터)에서는 #놀면뭐하니·#80s서울가요제가 1·2위를 차지했고, 인스타그램 릴스 누적 조회 수는 하루 만에 5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음악 산업계도 호응했습니다. 멜론·지니 등 주요 플랫폼에서 원곡 음원 스트리밍이 150% 급증했고, LP·카세트테이프 재발매 움직임도 가시화됐습니다.

사실 ‘놀면 뭐하니?’는 지난해 ‘라면을 끓이며’ 시청률 부진을 겪었으나, 이번 특집으로 브랜드 파워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제작진은 “9월 6일 결선 무대에서 온라인 시청자 투표를 반영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문화평론가 배성우는 “세대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음악으로 풀어낸 사례”라며 “‘놀면 뭐하니?’가 다시 한 번 국민 예능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 다음 주 ‘80s 서울가요제’ 2라운드에서는 안테나 유희열··솔라 등의 스페셜 멘토링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더합니다.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무대
▲ 사진=MBC 제공 / 2차 사용 가능

정리│라이브이슈KR 기자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