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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NewJeans)어도어(ADOR)전속계약 분쟁30일 오전 9시 50분 서울중앙지법 41부 선고로 분수령을 맞이합니다.


2023년 데뷔 이후 K팝 4세대 흐름을 주도한 뉴진스는 ‘Attention’, ‘Hype Boy’, ‘ETA’ 등 연속 히트곡으로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지켜왔습니다.

법원 앞 뉴진스 팬들
▲ 사진 출처 : 경향신문

그러나 민희진 총괄 PD와 하이브 간 지분 구조·IP(지식재산권) 관리 이견이 확산되며 계약 해지 통보유효 확인 소송이 맞물렸습니다.

어도어 측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고 위반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으며, 뉴진스 멤버들은 “관리·지원 의무 불이행으로 신뢰가 파탄됐다”고 맞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매니지먼트의 독립성아이돌의 창작 자율성 사이 균형을 어디에 둘 것인지 가늠자입니다.”
— 대중음악평론가 김현민

선고 직전까지 두 차례 조정이 시도됐지만 협상은 결렬돼 판결 선고로 직행했습니다.

버니즈 3주년 이벤트
▲ 사진 출처 : 뉴스엔/다음

아이러니하게도 29일은 팬덤 ‘버니즈(Bunnies)’ 3주년이었습니다. 어도어는 공식 SNS에 “Happy 3rd Bunnies Day”라며 축하 이미지를 올렸으나, 일부 팬들은 “법적 갈등이 먼저 해결돼야 진정한 축하”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NYT·NME 등 해외 매체도 “4세대 걸그룹 선두주자의 법정 공방이 글로벌 시장에 부정적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① 전속계약 유효성, ② 손해배상 범위, ③ 향후 활동 금지 가처분 여부에 영향을 줍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결과에 따라 투자 심리IP 라이선스 정책이 크게 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이브 주가는 공방이 시작된 뒤 5% 내외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YTN 보도 화면
▲ 사진 출처 : YTN

법조계 관계자는 “전속계약법은 이미 연예인 계약서 표준안을 제시하지만, 해외 투어·메타버스 콘텐츠 등 신종 수익 모델이 추가되면서 해석 여지가 넓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회적 파급력에 편승해 딥페이크·명예훼손 콘텐츠도 증가했습니다. 저작권 전문가들은 “AI 생성물 규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만약 법원이 뉴진스 측 손을 들어줄 경우, 멤버들은 독자 레이블 설립 혹은 타 기획사 이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도어가 승소하면 양측은 재협상 혹은 상위 항소 절차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결국 팬덤의 지지를 확보하는 팀이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것”이라며 “판결 이후에도 소통·투명한 정보 공개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관전 포인트*
1) 선고 후 2주 내 항소 여부
2) 브랜드 광고 계약 해지 손실
3) 연말 시상식 참석 가능성

🎉 어떤 결과가 나오든, 뉴진스가 그간 보여준 ‘Y2K 감성×하이틴 팝’의 혁신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판결 이후 이들의 음악적 세계관이 어떻게 진화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