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8월 5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맞대결은 홈팀의 2-3 패배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내셔널리그 서부 1위를 지키는 다저스(65승 47패)와 중부 4위 카디널스(56승 57패)의 시즌 첫 3연전 서막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3안타에 그쳤고, 9회 마지막 추격도 역부족이었습니다.
핵심 키워드: 다저스, 카디널스, 김혜성, 오타니 쇼헤이
김혜성이 빠진 공백은 예상보다 컸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김혜성의 복귀 시점이 가까워졌지만 2루 수비와 톱타자 역할 모두가 크게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성은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었지만, 부상 회복률 90%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타격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선발 오타니 쇼헤이는 4이닝 2실점 후 자진 강판했으나, 엉덩이 경련 외 특별한 이상은 없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7일(현지시간) 카디널스전 재등판”을 예고하며 4~5이닝 제한 투구를 예고했습니다.
카디널스 마운드는 6회까지 1실점으로 버텨냈고, 불펜이 3이닝 1실점을 막아내 승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8회 투입된 마무리 투수는 155㎞ 강속구로 다저스 중심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타선에서는 3루수 맥스 먼시가 부상에서 복귀해 홈런을 신고했지만, 득점 지원은 소로몬 바다르나의 2타점이 전부였습니다. 불펜 역시 7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카디널스는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이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라인업에서 빠졌음에도, 타일러 오닐과 놀런 지나맨의 연속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경기 흐름 요약
1회 : 카디널스 1득점 선취
3회 : 다저스 동점, 5회 카디널스 2득점
9회 : 다저스 1점 추격 실패
다저스는 올 시즌 득점권 타율 .241로 내셔널리그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혜성 공백이 장기화되면 포스트시즌 진입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다음 경기 일정은 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 40분이며, SPOTV NOW·MLB.TV에서 생중계됩니다. 선발은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카디널스는 잭 플래허티가 유력합니다.
중계 플랫폼에서는 한글 해설+실시간 채팅이 지원돼 팬들의 몰입도를 높여 줍니다. 앱 이용 시 데이터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원활한 시청이 가능합니다.
⚾ 전망: 김혜성이 복귀하면 톱타자-2루 수비 안정화로 자연스러운 점수 생산이 기대됩니다. 오타니 역시 투·타 겸업을 무리없이 이어간다면 다저스의 가을 야구 로드맵은 여전히 밝습니다.
🔍 카디널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잔여 일정에서 5할 승률을 회복하면 NL 와일드카드 막차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다저스 대 카디널스 경기는 타선 집중력과 부상 관리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김혜성·오타니·에드먼의 몸 상태가 향후 시리즈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향후 경기 결과와 부상 업데이트를 신속히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심층 분석을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