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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섭니다. LA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NLCS 2차전에 우완 에이스 야마모토를 선발 예고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그는 30경기 16승‧3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습니다. 특유의 158km/h 포심과 151km/h 스플리터의 콤보 피칭이 돋보였습니다.

투구하는 야마모토
이미지 출처│MLB Korea

하지만 7월 같은 구장에서 당했던 5실점 악몽은 여전히 회자됩니다. 당시 1회 2아웃도 잡지 못하고 강판돼 ERA가 0.9p나 올랐습니다.

📌 그는 지난 한 달간 그립을 미세 조정했고, 투심‧커브 구사 비율을 12%에서 21%로 늘렸습니다. 팀 관계자는 “낮은 존을 더 활용하려는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될 것이다.” ― 야마모토, 경기 전 기자회견 중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의 스플리터가 밑으로 떨어질 때 우리는 이길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야마모토와 로버츠 감독
이미지 출처│매일경제

반면 밀워키 팻 머피 감독은 “그는 리그 TOP 5에 드는 투수”라며 극찬했습니다. 이는 곧 상대 타선이 보더존 공략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피칭 데이터를 보면 스플리터의 회전수는 1,250rpm, 포심은 2,480rpm으로 MLB 평균을 각각 8%·12% 상회합니다(Statcast 기준).

흥미로운 점은 경기 전 검은색 염색으로 외모 변화를 준 것입니다. 일본 팬들은 ‘전통적 집중 의식’으로 해석했고, 팀 동료 블레이크 스넬은 “베일은 벗겨졌고 이제 볼 일만 남았다”고 농담했습니다.

스폰서십도 주목됩니다. 일본 하이엔드 브랜드 Yohji Yamamoto와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돼, 경기장 주변 팀스토어 판매량이 평소 대비 210% 급증했습니다.

요지 야마모토 브랜드 이미지
이미지 출처│THE SHOP YOHJI YAMAMOTO

🇯🇵 일본 출신 선발 성공 공식은 이미 오타니 쇼헤이가 검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오타니→야마모토로 이어지는 ‘재팬 에이스 라인’”이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다저스 분석팀은 2차전 키플레이어로 밀워키 2번 타자 윌리 아다메스를 지목했습니다. 야마모토의 인사이드 패스트볼로 카운트를 잡고, 낮은 스플리터로 헛스윙을 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다이나믹한 투구폼
이미지 출처│나무위키

💡 관전 포인트 ① 1회 위기관리 ② 스플리터 헛스윙률 ③ 3회 이후 구속 유지입니다. 세 항목 모두 시즌 평균치를 지킨다면 다저스가 시리즈를 2-0으로 앞설 가능성이 큽니다.

계약 12년 3억 2,500만 달러의 첫 가을무대. 승리 시 사이영상 여론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 경기는 SPOTV NOW, MLB.TV로 생중계됩니다. 한국 팬들은 15일 오전 9시 37분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야마모토의 새로운 챕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