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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봉한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했던 항일 무장 투쟁과 그 독립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조명합니다.


영화 독립군 관람 현장사진=경향신문 제공

감독은 문승욱이며, 배우 조진웅내레이션을 맡아 묵직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총 100분 러닝타임 동안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비롯한 주요 전장을 생생한 CG와 재현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독립군은 단 한 번도 전쟁을 멈추지 않았다” – 영화 속 내레이션 중

영화 초반은 1920년 봉오동 전투를 상세히 보여주며, 중반부는 간도참변 이후 흩어진 독립군의 재결집 과정을 담았습니다.

후반부에는 2023년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독립군 영화 스틸컷사진=JTBC 캡처

17일에는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서울 용산 CGV에서 시민 119명과 함께 이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대통령은 상영 직후 “대한민국의 토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관객들과 악수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관람객 평점은 국내 주요 포털 기준 9점대를 기록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에서 동시 상영 중이며, 문화가 있는 날 2,000원 할인과 정부 영화소비쿠폰도 적용됩니다.

홍범도 장군 설명 장면사진=JTBC 제공

‘독립군 영화’는 청소년 역사 교육 자료로도 추천되며, 교사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제작사는 10월 중 OTT 공개를 예고했으며, 부가 영상과 미공개 인터뷰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관람 뒤 SNS에는 “#독립군_영화”, “#홍범도장군”, “#광복80주년”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영화를 본 한 대학생은 “교과서로 배우던 이야기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결국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단순한 다큐멘터리를 넘어, 독립운동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는 역사적 체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극장을 나서는 순간, 관객들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자유와 책임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