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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바글로벌이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동사는 2016년 3월 ‘주식회사 비모뉴먼트’로 출범해 2024년 7월 17일 ‘달바글로벌’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결정이었습니다.

달바글로벌 1년 주가 차트ⓒ 에프앤가이드

최근 주가는 장중 23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확대되며 5거래일 만에 4% 가까이 조정받는 등 변동성 리스크도 상존합니다.


🌿 회사의 주력 브랜드 d’Alba(달바)이탈리아 피에몬테산 화이트 트러플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라인ⓒ 달바 공식스토어

화이트 트러플 라인은 항산화·보습 효능으로 SNS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탔습니다. 이는 밀레니얼·Z세대의 ‘클린 뷰티’ 트렌드와 맞물려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달바글로벌은 PETA 비건 인증크루얼티 프리 정책으로 ESG 경영을 강화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한 원료·패키지 혁신이 곧 기업가치로 연결된다.” – 달바글로벌 R&D센터 관계자


재무적으로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2,560억 원, 영업이익은 48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1).

해외 비중은 35% 수준입니다. 특히 세포라·왓슨 등 글로벌 리테일 채널 확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30%를 견인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프리미엄 K-뷰티 대표주’로 꼽으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다만 화장품 업종 특성상 환율 변동·중국 소비 경기 등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업계 경쟁도 치열합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잇따라 비건 라인을 론칭하며 ‘착한 성분 전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달바글로벌은 △화이트 트러플 원물 계약 재연장 △저자극 레티놀 신제품 △유럽 CPNP 등록 확대 등 3대 모멘텀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주가 급등 구간에서의 변동성을 경계하되, 중장기 성장 스토리해외 시장 확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라면 ‘미스트 세럼’, ‘오일 크림 클렌저’ 등 베스트셀러 외에 새로운 저자극 레티놀 라인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 결론적으로, 달바글로벌은 K-뷰티 시장에서 프리미엄·클린뷰티·글로벌化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가와 브랜드 모두 ‘화이트 트러플’처럼 독보적인 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회사 IR 자료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