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구FC가 18일 오후 2시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분수령이 될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맞대결은 잔류 경쟁과 파이널 라운드 진입 여부가 걸린 만큼,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입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잔류가 아닌 ‘대구다운 축구’입니다.” – 최원권 감독1
대구FC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31점으로 9위에 올라 있습니다. 승점 3점 차로 쫓아오는 11위 강원FC를 따돌리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영상 캡처: 대구FC 공식 유튜브
주목할 선수는 단연 세징야입니다. 올 시즌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특히 홈경기에서만 5골을 몰아넣으며 ‘대구의 성벽’을 지켜 왔습니다.
중원에서는 황재원과 고재현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강원FC의 미드필드를 압박할 전망입니다. 두 선수는 지난 라운드 울산전에서 11.7km 이상의 활동량을 보이며 리그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그래픽 출처: 올스티비
수비는 김진혁과 홍정운의 센터백 조합이 열쇠입니다. 두 선수는 공중볼 경합 성공률 73%를 자랑해 ‘평균 1m 85㎝’의 강원 장신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골키퍼 오승훈은 올 시즌 선방률 71.2%를 기록했습니다.2 특히 후반 75분 이후 집중력이 돋보여 접전 상황에서 버팀목이 될 전망입니다.
전술적으로는 3-4-3이 예상됩니다. 최 감독은 “강원의 측면 스피드를 억제하기 위해 윙백 라인을 한 단계 높여 세컨드 볼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강원FC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세트피스 한 방을 노릴 계획입니다. 대구는 코너킥 실점 비율이 18%로 리그 3위에 해당해,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티켓 예매는 이미 80% 이상 판매됐습니다. 구단은 선착순 5,000명에게 ‘포레스트 블루 머플러’ 증정 행사를 마련해 뜨거운 현장 열기가 예상됩니다. 🧣🔥
대구FC 관계자는 “홈팬의 일체감이 팀의 가장 큰 에너지”라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4가지
- 세징야의 창의적 패스 vs 강원 수비 블록
- 세트피스 실점 최소화 여부
- 양 팀 교체 카드 타이밍
- 후반 막판 체력 관리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라운드 종료 후, 파이널 라운드와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이 곧 발표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FC가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종료 후 속보 기사와 선수 인터뷰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기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대팍의 기적’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1) 구단 프리매치 인터뷰, 2) K리그 공식 데이터센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