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이슈KR입니다. 🌞 가장 뜨거운 절기 대서를 맞아 독자 여러분이 궁금해할 모든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대서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 절기로, 양력 7월 22일 무렵 찾아옵니다. 이름 그대로 ‘큰 더위’라는 뜻이며, 예부터 한해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시기였습니다.
2025년 대서는 기상청 예보 기준 낮 최고 34 ℃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대전‧대구 모두 열대야가 예상돼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대서엔 ‘더위도 사람도 지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생활 수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첫째, 수분 섭취를 챙깁니다. 물·보리차·이온음료를 1시간 간격으로 1컵씩 마시면 탈수 예방에 좋습니다.
둘째, 헐렁한 린넨‧면 소재 옷으로 통풍을 확보합니다. 흡습·속건 기능성 의류도 추천합니다.
전통적으로 대서 삼계(三戒) 음식이 유명했습니다. 🐓 삼계탕, 🥣 팥죽, 🍉 수박이 대표이며, 열을 식히고 기력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사진=한국경제 캡처
농가에서는 가을 당근 파종과 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강한 햇볕이 작물 성장에 도움을 주지만, 관수 관리가 필수입니다.
도시 생활에서는 폭염경보 시 오후 12~5시는 실내에 머무르길 권장합니다. 야외 근무자는 30분 작업‧10분 휴식을 지키면 열사병 위험을 70% (질병청 자료) 줄일 수 있습니다.
전력 수요가 급등할 때는 에너지 절약도 중요합니다. 에어컨 온도를 26 ℃로 유지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소비 전력을 30% 절감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대서 폭염 강도가 매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1970년대 평균 최고기온 31 ℃ → 2020년대 33.8 ℃로 2.8 ℃ 상승했습니다.
▲ 출처=우리문화신문
문화계도 대서 특수를 노립니다. 각 지자체는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야간 박물관 개장 등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강 취약 계층은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세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쉼터를 바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도 예외가 아닙니다. 산책은 일출 직후나 일몰 이후로 조정하고, 아스팔트 온도를 손등으로 미리 체크합니다.
자동차 관리도 필수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10% 낮추면 고온 팽창으로 인한 파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서의 더위는 잠시뿐입니다. 절기가 지나면 입추를 향해 서서히 가을 기운이 스며듭니다. 안전 수칙을 지키며 여름의 절정을 건강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