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img.co_.krorgImghk2025070301.41006351.1.jpg

대우건설경기도 김포시에 선보인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가 24일 견본주택을 열었습니다. 🏡 이번 단지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수도권 서북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입니다.


풍무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는 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GTX-D(추진) 등 굵직한 교통 호재와 맞물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픈 첫날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1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 524가구 규모입니다. 공급 물량은 △74㎡A 594가구 △74㎡B 255가구 △84㎡A 590가구 △84㎡B 56가구 △84㎡C 29가구로 설계됐습니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조감도ⓒ 뉴스톱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2 071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도금 대출 규제 완화도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친환경·스마트 설계도 돋보입니다. 전 세대에 AI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 소모를 최대 15% 낮췄고, 태양광·지열 설비를 병행해 탄소 배출을 줄였습니다. 단지 곳곳에는 실내 미세먼지를 실시간 제어하는 IoT 센서가 설치됩니다. 💡

교통 측면에서는 공항철도 환승 한 정거장 만에 CJ 라이브시티, 스타필드 김포로 이동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또한 김포~계양 고속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공급 절벽이 심화된 김포에서 브랜드 대단지가 갖는 희소성은 크다”며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건설주에 대한 관심도 같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3일 기준 대우건설 주가는 전일 대비 1.87% 오른 3 81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업계에서는 중동 플랜트 수주, 국내 도시정비 사업 호조가 실적 모멘텀을 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견본주택 내부 전경ⓒ 페로타임즈

ESG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우건설 Day’를 진행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은 건설업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50주년을 맞은 대우건설은 ‘Your Dream, Our Space’ 비전을 내세워 토목·건축·플랜트·개발 전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탄소중립형 건설 공법모듈러 주택을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했습니다.

건설사의 경쟁력은 단순 시공 능력을 넘어 도시와 사람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능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 한국건설경영연구원 이지훈 연구위원

다만 청약을 계획한 소비자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금융당국이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리 지표를 강화할 예정이어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다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청주 대농지구 복합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지방 광역 단위 공공·민간 복합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주택·도시정비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시장 관전 포인트는 2025년 상반기 예정된 사우동 도시개발구역 지정 여부입니다. 지정 시 풍무역 일대는 배후수요가 추가로 늘어 단지 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입지·가격·브랜드 삼박자를 갖춘 만큼, 수도권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실수요층의 갈증을 해소할 단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동시에 대우건설의 지속 가능 경영과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 촉매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