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대전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를 기점으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정식 개원을 선언했습니다. 🏫
리버럴아츠(Liberal Arts) 교육은 전공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학습을 지향합니다. 대전대 역시 인문·과학·AI·창업을 가로지르는 4트랙 맞춤형 커리큘럼을 공개했습니다.
▲ 사진 출처 : 대전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교무처 관계자는 “학생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는 ‘MDD(My Design Degree)’ 제도가 핵심”이라며 “AI·데이터 기반 학사관리로 개인화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산업계 요구를 반영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었습니다. 대전대학교는 이미 LINC 3.0 사업을 통해 지역 170개 기업과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 중입니다.
특히 간호학과·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은 취업률 92.1%2024로 충청권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입시 커뮤니티에서 ‘대전대 간호학과 농어촌 전형’이 화제가 된 이유입니다.
“학생이 지역을 바꾸고, 지역이 학생을 키운다” – 김우정 대전대 총장
총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캠퍼스타운 프로젝트’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구·동구 골목상권을 학생 창업 아이디어로 재생하는 모델을 추진 중입니다.
한편 프로야구 스타 류현진이 대전대 동문으로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나무위키 갱신을 통해 ‘대전대 출신 좌완 투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대전대 스포츠과학부는 올해부터 K-스포츠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해 엘리트 선수 트레이닝과 스포츠 비즈니스 교육을 병행합니다.
▲ 사진 출처 : Pixabay (CC0)
캠퍼스 라이프도 달라집니다. 9월 말 예정된 ‘혜화 글로벌 페스티벌’은 12개국 교환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로, 기존 축제를 국제 교류형 행사로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입시 전략도 변화했습니다. 2026학년도 수시에서는 학생부 ‘연계 활동 보고서’가 신설돼 비교과 활동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전년도 대비 평균 1.4:1 상승이 예상됩니다. 대학백과 Q&A에는 “대전대 vs 가톨릭관동대 임상병리”처럼 학과 비교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통학권이 넓어져 입학 지원자 풀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RT·BRT 노선이 연결되면 수도권 1시간대 통학도 가능해집니다.
대전대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 그린캠퍼스로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비율 45% 달성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이 추진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대전대학교의 교육 혁신은 단순한 학사 구조 개편을 넘어 지역사회·산업계·글로벌 네트워크를 잇는 종합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 대전대가 만들어갈 새로운 대학 패러다임이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