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봉수 선수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국-중국전에서 마침내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홍명보호는 3-5-2 스리백을 가동하며 김봉수를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했습니다. 주전 미드필더들의 해외 차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승부수였습니다.
출처 = 네이트 스포츠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하는 김봉수는 2025 K리그 전반기 평균 패스 성공률 88.7%를 기록하며 ‘K리그 최고 미드필더’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특히 짧은 원터치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은 국가대표 중원 세대교체 카드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중국전 A매치 데뷔가 그의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김봉수의 장점은 공간 인식과 침투 타이밍이다.” – 홍명보 감독 경기 전 기자회견 中
경기 초반 김봉수는 왕위동이 버티는 중국 역습을 유연한 위치 선정으로 차단했습니다. 동시에 전진 패스 6회를 성공시키며 공격 전개에도 기여했습니다.
이번 동아시안컵 대표팀은 유럽파 없이 K리거 중심으로 꾸려졌습니다. 따라서 김봉수 A매치 데뷔는 K리그 내부 경쟁력 강화를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네이트 뉴스
김봉수는 박진섭-김진규와 호흡을 맞추며 스위칭 플레이를 보여 줬습니다. 전반 23분에는 문선민에게 25m 측면 전환 패스를 연결해 결정적 슈팅을 만들어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은 SNS에 “김봉수 국가대표라니 가슴 벅차다”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김봉수_동아시안컵 해시태그는 경기 중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로 데뷔 3년 차인 그는 울산 현대고를 거쳐 2023년 대전으로 입단했습니다. 2024 시즌에는 K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언더독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김봉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정우영(중동)-황인범(MLS)의 중간점”이라 평가합니다. 빌드업과 수비 커버 두 영역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원입니다.
출처 = 노컷뉴스
⚠️ 데이터 포인트
• 전진 패스 시도 9회 중 7회 성공(78%)
• 탈압박 성공 4회
• 인터셉트 3회
경기가 끝난 뒤 그는 “대표팀 엠블럼을 달고 뛰는 순간 다리가 떨렸다.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김봉수는 이번 대회를 넘어 2026 월드컵 예선까지 고려한 카드”라며 장기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번 데뷔전으로 김봉수는 K리거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제 유럽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에이전트 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 동아시안컵 남은 일정
• 11일 20:00 vs 홍콩(중계: tvN SPORTS, 쿠팡플레이)
• 15일 19:30 vs 일본(중계: 지상파 3사 공동)
축구팬들은 남은 두 경기에서 김봉수가 어떤 성장 곡선을 그릴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활약상과 이적설까지 지속 추적 보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