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 포천시에 자리한 대진대(대진대학교)가 ‘통일·미래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992년 개교 이후 30여 년 동안 대진대는 ‘해원상생’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민주교육·실용교육을 펼쳐 왔습니다. 8개 단과대학, 52개 학과·전공, 통일대학원·교육대학원 등 대학원 5개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대학 관계자는 “통일대학원은 남북 교류협력 전문가를 키우는 국내 유일의 전일제 과정으로, 정책 연구·현장 실습·해외 탐방을 삼위일체로 운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은 1997년 출범했으며, 매년 100여 명의 통일·북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과대학 내 AI소프트웨어공학부·스마트팩토리학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커리큘럼을 강화했습니다. 🖥️ AI융합연구소(2023 설립)는 지역 기업과 산학 프로젝트 68건을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캡스톤 디자인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실제 취업률도 돋보입니다. 대진대 취업률 2024 교육부 공시 기준 67.8%로, 이는 수도권 평균(63.5%)보다 4.3%p 높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주 채용 박람회·AI 모의면접·이력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사진 = 대진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캡처
캠퍼스 라이프도 주목됩니다. 2025년 3월 완공 예정인 ‘스마트 도서관’은 로봇 서가 관리·AR 자료 열람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입니다. 🍀 학생회관 식당은 2024년 9월부터 ‘저탄소 식단’ 코너를 신설해 ESG 경영을 실천합니다.
교통 접근성 역시 향상됩니다. 포천 철도 삼성~동두천 광역급행철도(GTX-F) 노선에 ‘대진대역(가칭)’이 포함되며, 개통 시 서울 삼성역 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대진대 출신 스타 동문도 화제입니다. 배우 남궁민, 가수 이홍기 등이 대진대 연극영화과 졸업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모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멘토링·장학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구 부문에서는 경기대진TP(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핵심 허브입니다. 테크노파크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스마트모빌리티·K바이오·친환경 소재 등 7개 센터를 운영하며, 최근 산자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소’ 사업에 선정돼 120억 원을 수주했습니다.
대진대는 다문화·통일 연계 봉사활동도 활발합니다. 통일봉사단은 매년 DMZ 인근 초등학교에서 독서 멘토링·진로 캠프를 진행하며, 캄보디아·몽골 해외봉사에도 참여해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최근 수상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진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팀이 AI 기반 재난 대피 드론 시스템으로 금상을 차지해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 이미지 = 경기대진TP 공식 홈페이지
입학 전형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 종합전형 40% → 45%로 확대됩니다. 대학은 “학업 역량과 더불어 사회공헌·창의 프로젝트 경험을 중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14일, 정시모집은 12월 29일~1월 2일입니다.
장학 혜택도 풍성합니다. 신·편입생 100% 대상 ‘Dream Start’ 장학금이 등록금의 40%를 지원하며, 지역인재 유치 장학, 통일·DMZ 특성화 장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해외 교류 역시 성장세입니다. 현재 32개국 14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2025년 가을학기부터 독일 FH Aachen과 복수학위 과정을 신설합니다. 교환학생에게는 최대 8,000달러의 항공·체류비가 지원됩니다.
대학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Daejin Vision 2030’을 발표하고, ① 통일 연구 고도화 ② 미래산업 교육 혁신 ③ ESG·지역사회 상생을 3대 전략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진대는 통일·북한 연구라는 독자적 브랜드와 4차 산업 커리큘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진단합니다.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대학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끝으로 교내 관계자는 “‘사람이 곧 미래’라는 믿음으로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확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포천을 넘어 글로벌 지식·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